베트남·언론 보도에 따르면 상공부는 최근 2035년까지 내다 본 가죽·신발 제품 업계의 발전 기본 계획 재검토안을 책정했다. 2020년까지 연간 수출액을 240-260억달러로 인상하고 있다.
업계는 향후에도 발전하고 주요 수출 산업의 지위를 유지하고, 일자리 창출, 근로자 임금 상승에 기여하고 연간 생산액은 2016-20년에 11.62%, 2021-25년에 8.87%, 2026-35년에는 6.04%각각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수출의 성장은 2016-20년에는 매년 10-15%, 2021-25년에는 8-9%, 2026-35년에는 4-5%로 예상. 수출액에 대해서는 2020년까지 240-260억달러, 2025년까지 350-380억달러, 2035년까지 500-600억달러로 늘고 있다. 또 원자재의 현지 조달 비율은 2020년까지 45%, 2025년까지 47%, 2035년까지 55%로 상승을 목표로 한다고 하고 있다.
2025년까지 현행 기본 계획은 2010년에 승인했으나 이에 대해서 상공부 피혁, 신발 연구소의 부소장은 시행 5년에 업계는 크게 성장하고 베트남 경제에 크게 기여 했다고 평가. 국유 기업의 주식 회사화, 합작 투자와 다른 경제 분야와의 제휴 등의 목표는 순조롭게 달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부소장은 현지 조달 비율은 35-40%에 그치며 제품의 디자인과 생산에 자동화 기술을 채용하는 기업이 적은 것을 과제로 지적. 또, 업계의 발전에 따른 원자재 수요는 높아지지만, 향후, 주변 산업의 발전이 없으면 원자재는 수입할 수밖에 없고 목표 달성이 어려워진다며 정부의 대응을 촉구했다.
현재 베트남에는 약 1700개의 가죽, 신발 제품 관련 기업이 있으며, 중 800개사는 대기업으로. 다만 수출 중 외국계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80%로 높다. 피혁, 신발 제품의 2016년 수출액은 162억달러로 전체 수출의 10%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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