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제1분기 베트남의 섬유 의류 제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4% 늘어난 67억 5000만 달러였다고 베트남 섬유 협회(VITAS)은 발표했다.
신흥 시장으로의 수출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러시아 115% 증가, 싱가포르 38%증가, 캄보디아 36%증가, 브라질, 인도가 34%증가였다.
미국 EU등 기존의 시장 수출 증가율은 6.3-6.4%였다.
섬유 협회는 기존의 제품이 13-17%의 증가인 것에 수영복, 레인 코트와 스카프 등 비교적 새로운 제품이 18-41%의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새로운 제품과 시장의 높고 안정한 성장의 배경에 섬유 산업의 기존 수출 상대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데 있다고 섬유 협회는 분석했다.
미국 EU와 일본 등 주요 시장의 경기 회복과 세계적인 정치 경제 상황의 안정으로 제2분기에도 베트남의 섬유 의류 수출액은 10% 이상의 증가가 예상 된다고 섬유 협회는 내다봤다.
베트남 봉제 산업은 2017년 수출 목표액을 전년 대비 10% 늘어난 310-320억 달러로 잡고 있다.
이 목표 달성을 위해서, 봉제 업체들은 새로운 장비 투자 추진과 신기술에 의한 경쟁력 강화를 요구 받고 있다
- 발췌 번역 / 정리 - ⓒ 비나한인 http://www.vinahan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