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중소 기업은 국내 시장에만 집중하는 형태 대신 전자 상거래(e커머스)을 활용한 해외와의 거래를 점점 본격화하고 있다.
베트남 상공부 산하의 베트남 전자 상거래 정보 기술국의 Lai Viet Anh 부국장은 예산은 현재 정보 기술(IT)이나 e커머스의 활용을 촉진하는 기업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베트남 전자 상거래 정보 기술국의 조사에 따르면 조사한 800개 기업 중 최대 70%가 중소 기업으로 36%가 웹 사이트나 e커머스를 활용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예컨대 The Thien Huong Food Joint Stock Company은 e커머스를 활용한 수출 사업에 성공했다. 세계적인 e커머스 플랫폼인 알리바바(Alibaba.com)에 참가한 지 3년에서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20%증가했다. 게다가 사무실과 공장 지역을 2만 8천 ㎡ 가까이까지 확대했고 해외 거래나 생산 활동에 도움이 된다.
GEPIMEX 404(The GEPIMEX 404 Company) 또한 온라인 수출 사업에 힘쓰고 있으며, 알리바바를 통한 잠재적 고객은 중국, 중동과 EU까지 이른다. 이 회사는 알리바바에서 매일 약 10통의 문의를 받았으며 알리바바를 통한 매출액은 모든 수출 매출액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상공부 대외 무역국의 Tran Thanh Hai 부국장은 지역 경제와 세계 경제와의 통합은 비즈니스 기회뿐만 아니라 해외 경쟁 업체와의 치열한 경쟁도 낳고 있다며 "경쟁력을 높이는 한가지 해결책이 베트남 제품과 물자의 판로를 확대한 e커머스의 활용이다"라고 말했다.
상공부는 수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 대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중에는 E커머스를 통한 온라인 해외 거래도 포함되고 있다. 기업의 온라인 상거래를 지원하는 정책을 수립하고 박람회 및 전시회에 참가를 지원하는 행정 개혁을 추진하고있다.
또 베트남 전자 상거래 정보 기술국에서는 베트남 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고 제품 그룹의 수출 시장을 제안하는 e커머스 웹 사이트를 개설하고 있다. 베트남의 주요 수출입 시장은 미국, EU, 한국, 일본이며, 모두 인터넷 이용률이 높다. 따라서 기업들은 시장 접근을 강화하기 위해 이러한 많은 장점을 살릴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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