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전자 상거래 협회(VECOM)의 Nguyễn Thanh Hưng 회장은 미국 인터넷 통판 최대 아마존 닷컴이 중국 전자 상거래 최대 기업 "알리바바에 이어 베트남에서 대규모 사업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고 베트남 현지 베트남·뉴스(전자판)가 전했다.
최근 아마존의 대표와 회담한 Hưng 회장은 "아마존의 전략은 2단계로 되어 있다. 우선 베트남에 상품을 수출하고, 다음으로 베트남에서 제품을 수입하는 것이다. 그들은 제품을 아마존에서 수출하기 위해서 베트남의 중소 기업들을 지원하길 원한다"라며 이는 베트남의 중소 기업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하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알리바바의 회장도 올해 11월 초 베트남을 방문,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인 전자 상거래나 과학 기술의 발전을 위해서 베트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베트남에서도 인기가 있는 전자 상거래 사이트 라자다(lazada https://www.lazada.vn/) 의 기업 지배권을 획득한 알리바바는 이에 더해 베트남의 E커머스 시장에 참가 의사를 밝혔다.
Hưng 회장에 따르면 특히 라자다 같은 외국 전자 상거래 기업이 베트남에 참가하여 준 덕분에 E커머스 시장의 경쟁력이 더 불 붙었다고 한다. 라자다는 알리바바에 의한 강력한 지원을 얻고, 베트남 정상의 전자 상거래 사이트가 되는 기회를 잡았다.
VECOM에 따르면 2016년의 기업·소비자 간(B2C)의 전자 상거래 소매 판매는 50억 미 달러에 달하여 베트남의 소매 전체의 3%를 차지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서, 레드 로터스 트레이드 투자사의 Nguyễn Thị Hạnh 씨는 전자 상거래 기업들은 더욱 일치 단결하여 E커머스 소매액 비율을 5~10%로 올리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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