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운수부는 최근 싱가포르를 본거지를 두고 동남아에서 택시 배차·예약 서비스를 전개하는 'Grab'의 베트남 현지 법인, Grab Vietnam이 남 중부 해안 지역 카인호아 성에서 전개하는 전세 차량 배차 서비스 "GrabCar"의 시행 중단을 결정했다.

 교통 운수부는 2016년 1월부터 카인호아 성에서 이 서비스의 시험 전개를 허용하고 있었지만, 동사가 사업 전개 과정에서 위반을 했기 때문에 서비스 정지를 결정했다.

 이에 앞서 동성 교통 운수국은 Grab가 동성 관련 당국으로부터 허가 없이 제휴 택시 회사 택시를 배차하는 택시 배차 앱"GrabTaxi"을 전개했다며 이 서비스를 정지 하라고 촉구했다.

 카인호아 성 교통 운수국은 동성의 기존 택시 회사가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것 외에 성내의 교통량이 매우 많아 교통 체증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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