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가 9000 만 명 이상, 1 인당 평균 연봉이 2000 달러로 베트남을 세계 IT 제조업체가 중요한 시장으로 주시하고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적극적으로 시장을 개척 하자는 유통 업계의 움직임이 있다.
독일에 본사를 둔 국제 마케팅 조사 회사 GfK에 따르면, 베트남의 IT 기기 판매는 2015 년에 1547 억 동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2.6 % 증가한 것으로 이 중 가장 성장이 두드러진 것은 휴대폰으로 30 % 증가했다.
2011 년부터 2015 년까지 베트남에서는 테크놀로지 시장이 연평균 약 15.7 % 성장했다. 2016 년 상반기 6 개월 동안 소비자가 IT 제품 구매 금액은 총 944 억 7200 만 동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17.4 % 나 늘었다.
이 같은 성장에 주목하고, 베트남 국내에서도 IT 유통 확대의 움직임이 활발 해지고 있다. 베트남 공상은행(VietinBank)는 11 월말 호치민 증권 거래소(HOSE)와 협력하여 '테크놀로지 유통 업계의 새로운 방향'이라는 제목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IT 기기 등을 판매하는 할인점 등의 장래성을 살폈다.
이 가운데 전문가들은 베트남의 IT 관련 시장은 무사태평의 장기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분석. 향후 연간 성장률을 20 ~ 25 % 정도로 예측하고 있다. IT 기기를 판매하는 양판점 업계에서는 THE GIOI SO(Digiworld) 사, THE GIOI DI DONG 투자(Mobile World Investment = MWG) 등이 성장 주자로 주목 받고 있다.
세미나에서 VietinBank 연구 센터 센터 장은 현재의 IT 유통 체인, 창고 관리 및 수출입 등의 물류, 판매, 홍보, 마케팅, 시장 개척 등 5 단계로 나누어 분석. "베트남 국내 기업은 가장 수익성이 낮은 물류와 판매 분야에 치우쳐있다"라고 문제를 지적하고 신규 시장의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THE GIOI SO의 CEO는 IT 가전 판매 업계에서 자사의 경쟁력을 "많은 파트너와 협력하여 시장 개척의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시장의 개척은 세계에서 보편적인 개념이지만, 베트남 시장에서는 아직 새로운 개념이다. 기존 시장과 새로운 시장에 있서 IT 기기 제조사의 브랜드를 침투 발전시키는 노력이 향후 산업 발전에 빼놓을 수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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