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에서 10월말에 개최 예정이었던 국내 최대 오토살롱(Auto Salon) '베트남 모터쇼 2021(Vietnam Motor Show 2021 = VMS 2021)'는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COVID-19)의 확산 영향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개최 중지가 결정되었다.
VMS의 개최지인 호치민시는 신종 코로나 국내 제 4차 확산의 진원지가 되어 현재에 이르기까지 사회 경제 활동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는 자동차나 오토바이의 생산 · 유통 분야도 예외는 아니다.
신종 코로나 제 4차 확산에 의한 감염이 급증하기 전에는 안전 대책을 철저히 한 후 VMS를 개최 할 예정 이었지만, 4월 말부터 호치민시를 중심으로 감염자가 급증함에 따라 중단이 강요 되었다. 베트남 국내 감염자 수는 현재 감소 추세에 있지만, 대규모 행사의 개최에는 아직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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