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하이퐁간 고속도로는 6월 1일 오전 9시부터 논스톱 자동요금수수시스템(Electronic Toll Collection System=ETC)로 단일화 되었다.
국내 고속도로에서 ETC 시스템으로의 단일화가 실현된 것은 이것이 처음이다.
ETC 시스템으로의 단일화로 일반 레인에서의 현금에 의한 통행요금의 징수는 정지되었다. 5월 31일 시점에서 ETC용 e-태그(e-TAG) 붙여넣기를 완료한 차량 비율은 75%였다.
차체에 ETC용 태그를 붙여 운전자의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고 등록을 마치면 ETC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VETC사(Vietnam Electronic Toll Collection)는 동 고속도로에 인원을 배치하여 운전자에게 태그 붙여넣기를 안내하고 있다. 인접한 북부 홍하 델타 지방 흥옌성, 하이즈언성, 하이퐁성, 타이빈성에도 이동형 출장소를 전개하여 태그 붙여넣기를 안내하는 등 정보 주지에 노력하고 있다.
태그를 붙이지 않고 동 고속도로에 탑승한 차량에 대해 교통경찰은 당분간 처분하지 않을 방침이다.
덧붙여 교통 운수부 산하의 도로 총국은 하노이~하이퐁간 고속도로를 시작으로 성과를 평가한 뒤 전국의 고속도로에서도 ETC 시스템에의 요금 징수 체계 단일본화를 진행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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