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미국 총영사관은 미국 정부가 베트남 중소기업의 글로벌 공급망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통계총국에 따르면 미국은 2022년 1월부터 11월까지 베트남에 있어서 가장 큰 수출처 이다. 11개월간의 수출액은 1015억 USD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하고 있다.
12월 8일 호치민시 무역투자촉진국(ITPC)이 개최한 '수출포럼 2022'에서 호치민시 미국 총영사관의 경제팀장인 알렉스 타치스는 베트남의 글로벌 공급망에서의 역할의 중요성이 날마다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타치스 씨가 지적하는 '서플라이 체인'이란 휴대전화나 자동차 제조에 필요한 반도체에서 청정에너지 혁명을 촉진하고 기후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태양광 패널 부품에 이른다. 특히 베트남은 컴퓨터칩, 목재, 면, 양식 사료 등을 미국에서 수입해 반도체, 목제가구, 봉제품, 수산가공품의 국내 제조 원재료로 사용하고 있다.
“미국과의 양자 무역은 베트남이 국내 경제를 발전시키고 세계 각국으로의 수출을 확대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그것이 미국이 베트남의 글로벌 공급망에서의 역할을 장기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투자하고 있는 이유입니다.”라고 타치스는 말했다.
호치민시 미국 총영사관에 따르면 글로벌 공급망의 적응성을 개선하는 것은 바이든 정권의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다. 미국은 무역의 원활화와 베트남 국내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민간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 정부기관은 베트남 중소기업 생산능력 개선, 대출 접근, 디지털화를 지원한다. 타치스씨에 따르면 이를 통해 베트남 기업들이 글로벌 공급망에 진입하기 쉬워져 양국의 상호 이익에 도움이 된다.
미국은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베트남 중소기업이 생산성을 향상하고 자금에 접근하며 디지털화를 진행하는 것을 지원하고 있다."양국의 국익을 위해 베트남 중소기업이 글로벌 공급망에 진출하는 것을 지원합니다."라고 타티스씨는 말했습니다.
지난 몇 년간 베트남은 중국으로부터의 공급망 이전에 의해 큰 메리트를 누려 왔다.하지만 이 공급망 이전으로 베트남의 주요 인프라와 통관 활동에 큰 압력이 가해지는 것도 사실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미국 국제개발청(USAID)의 무역원활화 프로젝트(5년간 2100만 USD)는 세관총국과 연계해 국제통관 절차를 조정하고 베트남 최대 컨테이너 수송 허브인 호치민시의 캇라이(Cat Lai)항을 포함한 주요 항구에서의 혼잡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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