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최대 소매업체인 Central Group의 소매 자회사인 Central RetailCorporation은 최근 2023~2027년의 5년간 베트남 사업에 약 14억 5000만 USD를 추가 투자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동사에 있어서 사상 최대 규모의 베트남 투자가 된다.
센트럴 리테일은 2012년부터 2022년까지 베트남의 소매 사업 확대에 총 2억 9000만 USD를 투자해 현재 40개 성·시에 340개 이상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총 바닥 면적은 120만 ㎡가 넘는다. 베트남에서의 매출은 2014년 약 870만 USD에서 2021년에는 약 11억 2000만 USD로 크게 성장했다.
이 회사는 베트남의 하이퍼 마켓 시장에서의 지위를 강화하기 위해 식품 사업을 전국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또한 가전제품 판매점인 'Nguyen Kim'의 10~12개 매장을 리뉴얼해 슈퍼마켓 'Go!' 내 출점을 포함해 'Nguyen Kim' 3~5개 매장을 새롭게 오픈할 계획이다.
이 회사의 사업 확대 계획에 따르면, 2027년까지 57개 성·시에서 각종 브랜드의 점포 수를 현재의 2배인 600개 점포로 늘리고, 연면적을 총 200만㎡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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