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통계총국(GSO)에 따르면 올해 1~5월 베트남 수출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7% 감소한 2625억4000만 달러로 98억 달러의 무역흑자로 추정되고 있다.
같은 기간 베트남은 전년 동기 대비 11.6% 감소한 약 1361억 7000만 달러 상당의 상품을 수출,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17.9% 감소한 1263억 7000만 달러 이었다.
10억 달러 이상이 된 수출 품목은 23개 품목에 이르러 수출 총액의 87.4%를 차지했다.
수출 구성은 가공품이 1202억4000만 달러, 농림산물이 107억9000만 달러, 수산물이 33억7000만 달러, 연료·광물이 약 17억7000만 달러이다.
수입은 국내 경제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18.5% 감소한 439억 5000만 달러 상당을 수입하고, 외국 투자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17.5% 감소한 824억 2000만 달러 상당을 수입했다.
수입 중 생산자재에 1183억1000만 달러, 소비재에 80억6000만 달러가 사용됐다.
베트남 제품의 최대 수입국은 미국으로 372억 달러, 최대 수입 시장은 중국으로 434억 달러였다.
수출입의 움직임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상공부는 계속 세계 시장의 동향을 주시하고 기존 시장의 개척과 수출 시장의 다양화를 위한 협력 체제와 해결책을 제안하고 있다. 또한 체결된 자유무역협정(FTA)을 적극 활용하여 시장을 효과적으로 개척하고 수출을 촉진하기 위한 기업지원을 계속한다고 한다.
상공부는 수출시장과 제품의 다양화를 계속 진행하여 국경을 넘은 전자상거래나 해외의 유통 시스템에 의한 수출의 개발, 베트남 제품의 브랜드 개발 촉진, 고도로 가공된 제품이나 현지화율이 높은 하이테크 제품 수출 증가에 중점을 둔다.
상공부에 의하면, 특히 농산물이나 소비자용 공업 제품에 있어서, 전자상거래가 중요한 유통 경로로 간주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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