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WB)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베트남 국민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4163USD로 증가해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 10개국 중 6위를 차지했다.
싱가포르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의 1인당 GDP는 베트남과 비교해 각각 20배 9배 3배 2배 1.2배이다.
1989년 베트남의 1인당 GDP는 96USD로 아세안 10개국 중 9위였다. 10위 미얀마에만 앞서 7위 라오스(170USD), 8위 캄보디아(150USD)를 크게 밑돌았다.
1986년 시작된 도이모이(쇄신) 정책의 일환으로 시장 메커니즘과 대외 개방 정책을 도입함으로써 베트남은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었고, 1인당 GDP는 1996년 캄보디아, 1997년 라오스를 앞질렀다.
베트남의 1인당 GDP는 30년을 거쳐 2019년 필리핀을 앞섰고 이후 6위를 유지하고 있다.
1989년부터 2022년까지 34년간 베트남의 1인당 GDP 증가율은 아세안에서 가장 큰 43.4배에 달했다.
다른 나라들의 증가율은 ◇미얀마: 26.0배, ◇라오스: 12.3배, ◇캄보디아: 12.0배, ◇인도네시아: 9.0배, ◇싱가포르: 8.0배, ◇태국: 5.2배, ◇말레이시아: 5.1배, ◇필리핀: 4.3배, ◇브루나이: 3.2배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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