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분기에 비해 호치민시 구인시장에서 월급 2000만 동 이상의 고임금 일자리가 증가했다. 또한, 대졸 노동자들의 구직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기업의 인력수요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29일 Nguyen Hoang Hieu 하노이시 노동 보훈 사회문화국 인력수요-노동시장정보 예측센터 소장은 2023년 3분기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1만4540개 기업과 3만2305명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시의 인력 수요는 무역-서비스업이 전체의 73.67%인 5만1533개 사업장, 공업-건설업이 26.31%인 1만8404개 사업장에 집중돼 있다.
급여 측면에서는 월급 2000만 동 이상의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IT, 의료, 금융 등 전문직 일자리가 많다.
기술 및 자격증 소지 근로자에 대한 구인 수요도 조사했는데, 대졸 이상의 일자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직자 측면에서도 대졸 이상의 자격증을 가진 사람이 가장 많았으며, 특히 대졸자의 구직활동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구인시장의 흐름은 호치민시의 경제 성장과 산업구조의 변화를 반영하고 있으며, 호치민시의 경제발전에 따라 다양한 직종과 업종의 구인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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