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에서 활동하는 도매, 부동산, 창고, 운송 등 많은 분야의 기업들은 2023년 7~9월에 노동시간과 인력을 줄일 계획인 것으로 파악이 된되며 또한, 같은 해에 근로시간과 근로자를 줄일 계획인 기업 수는 1200여 개에 달한다.
이는 시 노동보훈사회국 산하 인력수요예측-노동시장정보센터(FALMI)가 최근 발표한 조사에서 밝혀졌다. 이 조사는 FALMI가 1만개 기업과 23만3400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근로시간이나 근로자를 줄일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기업 수는 전체 조사 참여 기업 수의 12.7%를 차지했다.
감축 형태는 감축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기업의 61%가 근로자의 근로시간을 단축하거나 근로자를 교대로 휴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9%는 유급휴직, 9%는 무급휴직, 19%는 해고라고 답했다.
2023년 말까지 특히 노동집약형 산업의 기업들은 생산 경영과 관련해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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