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삼성그룹(Samsung Group)의 공급 체인에 참여하는 베트남의 1차 계약 업체 수는 2014년 25개사에서 2023년 306개사로 증가해 9년간 12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이는 동 그룹 산하 삼성 베트남(Samsung Vietnam)의 최주호 사장이 베트남 계획 투자부에 보고한 내용이다.
삼성은 지금까지 컨설턴트나 금형 전문가 교육 지원 외에 국가 이노베이션센터(NIC)와 협력하여 베트남의 젊은 기술인재육성 프로젝트와 베트남 기업용 스마트 팩토리 개발 프로젝트 등을 전개해 주변산업 개발에 주력해 왔다.
이에 힘입어 삼성 공급망에 참여하는 베트남 기업 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최주호 사장은 베트남의 비즈니스 환경과 베트남 관련 기관에 의한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을 평가하고, 계속해서 베트남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덧붙여 혁신 연구소의 운영이나 인재 육성, 스타트업 기업의 지원에 있어서 NIC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베트남 측에 계속해서 비즈니스 환경을 개선하고, 새로운 상태에서의 해외직접투자(FDI) 기업에 대한 우대조치를 구축·적용하도록 요청했다.
- 발췌 번역 / 정리 - ⓒ 비나한인 https://www.vinahan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