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종합 부동산 서비스 대기업의 Jones Lang LaSalle(JLL)가 발표한 베트남의 데이터 센터 시장에 관한 리포트에 따르면, 베트남은 아시아에서의 데이터 센터 시장의 중심지가 되고 있다.
이 시장에서는 ◇베트남 우편통신그룹(Vietnam Posts and Telecommunications Group=VNPT), ◇베트남 군대공업통신그룹(Viettel) 산하의 Viettel IDC, ◇FPT 정보통신(FPT Corporation) 산하의 FPT 텔레콤, ◇CMC Corporation 산하의 CMC Telecom 등 국내 통신 사업자가 석권하고 있다.
로컬 기업뿐만 아니라 해외 기업도 데이터 센터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주목 받고 있는 프로젝트는 ◇호치민시 직할 투덕시의 사이공 하이테크 파크(SHTP)에 Gaw Capital의 데이터 센터(출력 20 MW),◇싱가포르의 Worldwide DC Solution의 데이터센터(동 30MW), ◇일본전신전화 주식회사(NTT)와 로컬 기업 QD.TEK의 공동 개발에 의한 데이터 센터 등이다.
전자상거래(e커머스=EC) 최대 업체인 아리바바도 베트남에 데이터센터를 개설할 계획이다.
2025년 1월에 시행되는 개정통신법이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에 대한 명확한 정의와 가이드 라인을 갖추어 외자 유치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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