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시나 호치민시를 비롯한 도시 지역에서는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집을 임대해 임대료가 낮은 셋집살이를 선정 시민이 늘어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하노이 시 두 리엠(Tu Liem)군 미딩(My Dinh) 지역의 고급 아파트"더·마너"에 160㎡의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는 응우옌 흐엉·타오 씨는 이 방을 월 1400달러에 임대해 자신들은 시 중심부의 바딘(Ba Dinh)구 다오탄(Dao Tan) 거리의 골목 3층짜리 단독 주택을 월액 800만동(약 400달러)에서 빌려 살고 있다. 타오 씨는 시내의 변호사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어 수입이 낮은 것은 아니다."중심부의 셋집은 집에서 가깝고 아이의 학교 보내는 것도 편해 임대하여 매달 상당액의 수입도 얻을 수 있어 좋다고" 타오 씨는 셋집 사는 이유를 말했다.

 두리엠 리엠군 미딘 지구에는 한국인과 일본인들이 많이 살고 있으며, 타이호구 타이호 지역과 쿠안 바 지구, 키 탐 지구에는 서양 사람들이 집중해 살고 있다. 특히 빌라 주택이 많은 타이 호 지역에서는 임대 주택 수요가 많고, 빌라 주택 1채의 임대료는 월액 1500달러~3500달러나 된다. 그래서 이 지역의 주택 소유자는 집을 임대하고 골목으로 들어 간 비교적 저렴한 주택을 빌려 살고 있다.

 부동산 중개 업체 CB리처드 앨리스(CBRE)에 따르면 불경기가 계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013년 제1분기 말 시점에서 외자 기업들이 관리하는 서비스 아파트 입주율은 90%, 사업 주체로 자신이 관리하는 서비스 아파트 입주율도 79%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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