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유치 등을 염두에 두고, 4월에 보행자 전용으로 개방된 베트남 호치민 시 중심부, 응웬후에(Nguyễn Huệ) 거리. 호치민 관광의 핵심으로서 기대 되었지만 낮에는 더위 때문에 한산하고 밤에는 화려하지만 주차장이 부족하여 밤낯 다른 과제로 고민하는 호치민시 인민 위원회가 거리의 효과적인 활용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
응웬후에 거리, 낮에는 인적을 볼 수 없다.
응웬후에 거리의 보행자 전용 도로는 약 7개월 동안 건설되어 4월 남부 해방 40주년 기념일 때 퍼레이드의 무대이기도 했다. 호치민시 내에서도 가장 근대적이고 예쁜 보행자 전용 도로이다. 총 투자 비용은 4300억동으로 길이 약 640미터, 노폭은 약 64미터이다. 호치민시 인민 위원회에서 Bach Dang 항까지 구간은 자연석으로 만들어졌으며 이곳을 산책하거나 놀거나 시민의 휴식의 장소 외 관광객 유치가 정비의 목적이었다.
아직 햇빛을 가릴 나무 그늘이 적다
그러나 이 시기의 호치민시는 덥고, 특히 오전 10시~오후 3시경은 사람 모습이 거의 없다. 응웬후에 거리는 가로수가 아직 자라지 않고 나무 그늘이 적기 때문이다. 일부 몸 좀 식히기 위한 분수 시스템도 마련됐지만 아직도 한낮의 집객 효과는 희박하다.
시내에서 가장 근대적이고 예쁜 보행자 전용 도로라서 시민과 관광객의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 증거로, 밤이 되어 선선해지면 많은 사람들로 혼잡한다. 오후 7시부터 11시경까지는 매일 수천명이 찾는 인기 장소이다.
환상적인 밤의 응웬후에 거리
거기서 밤은 오토바이용 주차장은 적은데다 도로에 가까운 주차장 요금도 1회당 1만동~1만 5000동으로 지나치게 비싼(보통 5000동) 것이 과제가 되고 있다. 벤치 등도 설치되지 않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을 받아들일 수 있는 시설 정비도 충분하지 않다.
이렇게 낮과 밤에 다른 과제를 안고, 호치민시 인민 위원회는 앞으로 주차 및 주차 공간 확보, 주차장 요금 규정, 효과적인 집객이나 활용 방법 등을 검토하고, 보행자 전용 도로의 매력 향상에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오전 9시경 응웬후에 거리.
가로수와 연꽃 등의 식재가 진행되고 있다
중앙은 호치민 초대 국가 주석의 상
저녁 그림자가 들어서기 시작하자 거리에는 시민들의 모습이을볼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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