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수주량 급감으로 남부에서는 수만 명이 직장을 잃고 있으며, 이대로 베트남의 주요 수출국 시장들이 회복되지 않으면 실업자 수는 더욱 증가할 수 있다.

9월 초에 약 900명의 종업원들이 일하고 있던 호치민 소재 봉제공장인 S.K Vina가 한국의 모회사로부터 조업 정지 요청을 받았다. 조업 정지 이유는 큰고객이 갑자기 모든 주문을 취소했기 때문으로 S.K그룹에서는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주문을 획득할 수 없었다. S.K Vina는 11월 안에 해산할 필요가 있어 종업원 급여, 보상금, 수당 등에 필요한 약 300억 VND는 모회사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설비에 대해서는 빈증 성 공장으로 이관할 예정이다.

S.K Vina는 호치민시에서 15년 가까이 조업해 왔다. 올해 6월 이후 봉제업계의 많은 기업들이 구미 시장 구매력 저하의 영향을 받았지만 S.K Vina는 여전히 수주가 있었고 직원들의 잔업이 줄어들 정도의 영향만 받고 있었다. 그것이 갑작스럽게 해산하게 되면서, “공장이 해산 될 것이라고는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습니다.”라고 담당자는 말한다. 공장은 직원을 유지하려고 노력했지만 수주량이 계속 줄어들기 때문에 직원들에게 일을 주는 것이 어려워졌다.

S.K Vina에서 200㎞ 이상 떨어진 메콩델타 지역에서 가죽신을 제조하고 있는 An Giang Samho사의 공장에서는 모든 직원의 53%에 해당하는 5300명 이상의 직원이 구조조정되었다. 이 회사가 정부 당국에 보낸 문서에서는 매출의 40%를 차지하는 큰 거래처로부터의 주문이 정지되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다른 고객으로부터의 주문도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에 의해 감소했으며 수출량이 크게 감소했다. An Giang Samho사에서는 매출 감소를 만회하기 위해 신규 고객 개척을 추진했지만 생각대로 수주할 수 없어 생산 규모를 줄이고 인력을 줄일 필요 밖에 없었다.

지역 행정 기관과 여러 번 논의한 결과, 회사는 임신 근로자, 생후 12개월 미만의 자녀를 육아 중인 종업원, 혼자 자녀를 키우고 있는 종업원은 해고하지 않을 것 결정했다. 또 만약 가족의 대부분 이 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경우는 혼자만 남기기로 하고 있다. An Giang 성 노동 보훈 사회국의 부국장은 오랜 세월 이 일을 하고 있었으나, 이번 An Giang Samho사와 같은 한 번에 5000명 이상의 직원이 직장을 잃는다는 경우는 듣도 보지 못했다고 말한다. 이번 일로 영향을 받는 종업원 수가 매우 많아 당초에는 행정 쪽에도 혼란이 생겼다.

S.K Vina와 An Giang Samho사는 수주량 감소를 위해 노동자 해고를 강요받은 남부 공장의 대표 사례이다. 베트남 노동총동맹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9월부터 11월에 걸쳐 남부를 중심으로 28개성과 시에서 63만1300명 이상의 노동자가 수주감소의 영향을 받고 있다. 이 중 약 57만명의 노동자가 노동시간이 감소하고 있으며, 3만4500명 이상이 구조조정 되어 3만1000명 이상이 무급휴가 상태 또는 노동계약의 일시정지 상태가 되고 있다. 세계적인 불황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것은 목재가공, 봉제, 가죽신발, 전자부품, 식품가공, 서비스, 여행 등의 업계이다. 예년은 이 시기가 되면 각 공장은 증산에 대응하기 위해 노동자 채용을 늘리지만 올해는 전혀 반대 상황에 빠지고 있다.

빈증성 사회보건국 통계에 따르면 10월 말까지 빈증성 내에서 약 2만8000명의 노동자들이 일을 잃었다. 빈증성 노동조합 조사에 따르면 영향을 받는 근로자 수는 약 24만 명에 달한다. 동나이성에서는 지난 5개월 동안 약 3만 명의 노동자들이 노동계약을 중단했다. 롱안성의 경우 지금까지 1000명 이상이 직장을 잃고 있다.

호치민시에서는 10월 중순에 노동 보훈 사회국의 Nguyễn Văn Lâm 부국장이 2022년 중에 2800명 이상이 실직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각 지방의 데이터를 보면 12군, 빈탄군, 구치현의 3곳의 공장에서만 지금까지 3400명 이상의 종업원이 해고되고 있다. Linh Trung II (TP.Thủ Đức) 수출가공구에 있는 6,000명 이상의 종업원을 보유한 신발 제조공장에서는 수주량 감소로 인하여 대폭적인 종업원 삭감을 검토하고 있다.

봉제 업계에서 3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지고 있는 호치민시 봉제 자수협회의 회장 겸 Sài Gòn 3 사의 이사회장인 Phạm Xuân Hồng 회장은 공장이 이처럼 수주 감소에 처해 대폭적인 노동자의 감축에 처한 것은 처음이다.라고 말한다. 각 공장에서는 수주량이 30~50%나 감소했기 때문에 종업원의 작업시간을 단축하거나 로테이션으로 휴가를 잡는 등의 대책을 강요하고 있다. 현재 상황은 COVID-19 때보다 더 나쁘다고 Hồng 회장은 말한다.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됐을 때, 이 질병이 언젠가 제어될 것이고 기업들은 정부에 노동자 지원을 요청할 수 있는 근거가 충분히 있다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상황은 매우 혼란스럽습니다."라고 Hồng 회장은 말하고 2022년 남은 두 달과 2023년 상반기에 대해 "마치 불빛이 없는 터널 속으로 들어가는 것과 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많은 공장들에서는 새해 주문이 매우 적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도 쉽지 않아 앞으로 상황이 더 악화될 수 있다. 상당수 공장은 일감과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적자 각오로 저가 주문에도 대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그럼에도 수주는 늘지 않고 있다.

호치민시 비즈니스협회의 정보에 따르면 봉제업의 주요 수출처인 미국과 유럽에서의 주문이 크게 감소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유럽으로부터의 주문이 60%, 미국으로부터의 주문도 30~40% 감소하고 있다. 재고량도 20~25%까지 상승했다. 2022년 4분기와 2023년 1분기에 대해서도 신규 고객은 획득할 수 없었고, 각 기업 간의 수주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많은 거래처 고객들이 40-50% 정도로 낮은 가격을 제시합니다. 따라서 많은 기업들이 노동력과 생산 규모를 줄여야 합니다.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 호치민시 지부 고용조정실 Bui Thi Ninh 실장은 베트남 신발, 의류, 가구의 주요 수출처인 구미 소비가 정체되어 이들 제품을 제조 하고 있는 공장이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고 설명한다. 또 일본용 수출기업들도 엔화 하락의 영향을 받아 매출이 떨어지고 있다.

사회생활 연구 책임자인 Nguyen Duc Loc 부교수는 연구소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생산 공장 근로자의 60%가 채용 조건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채용되고 있다고 지적한다. 즉 매우 쉽게 채용되지만 공장이 어려움에 처한 경우 쉽게 해고되는 인원이라는 것이다. 또 이 조사에서는 메콩델타 지역의 고령노동자의 10% 이상이 호치민시 등 공업도시에서 귀성한 사람임을 알 수 있다. 이들 근로자들은 직업별 노동 상한 연령이 지나고 있지만 정년 퇴직 연령에는 도달하지 않았다. 이러한 채용 구성은 노동집약형 산업의 결과이며, 노동자는 감염증이나 불황의 함정을 받고 쉽게 해고된다.

Loc 책임자는 해외시장이 정체되어 수출기업들이 노동자들에게 많은 일을 제공할 수 없는 상태를 정부는 제조업, 서비스업, 건설업 등 산업별 균형을 잡고 노동력을 조정할 기회로 삼을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노동자들에게 새로운 일을 제공하는 빠른 방법의 하나로서 각 부처와 지자체의 공공투자 촉진을 생각할 수 있다. 현재 총액 수백조 VND의 공공투자 프로젝트가 전개되지 않아 수백만 명 규모의 고용이 창출되지 못하고 있다.

베트남 노동총동맹의 Phan Van Anh 부회장은 현재 수주가 감소한 기업을 지원하도록 총리에게 제안하기 위한 보고서를 정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동조합은 곤경에 처한 노동자를 지원하고 기업 측에 경기가 회복될 때까지 최대 종업원을 유지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COVID-19의 교훈에서 알 수 있듯이, 무리하게 직원을 해고한 기업은 시장이 회복될 때 고생하게 될 것"이라고 Anh 부회장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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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실이 있는 요트를 20억 VND에 구입한 지 3년이 지난 Doanh Nguyễn 씨는 요트에 의해 얻은 경험은 “돈으로는 살 수 없다”고 단언했다.

“시속 50~60㎞로 달리는 요트를 타고 광대한 강 한가운데에서 정체나 먼지를 신경쓰지 않고 신선한 공기를 만끽할 수 있는 것은 최고의 기분입니다.”라고 제약 관련 사업을 하는 사업가 Doanh 씨(40세)는 말한다.

사이공강에 인접한 타오디엔 지역의 집에서 몇 년 전에 Doanh씨는 몇몇 외국인이 소유한 개인 요트를 보았다. 2019년 Doanh씨는 몇 명의 친구들과 함께 학원에 다니며 선박 면허를 취득한 후 중고 요트를 구입했다. 패밀리용 요트를 원했고 침실이 있고 바베큐 공간이 있는 10인승 요트를 약 20억 VND로 구입한 것이다.

그 이후 Doanh 씨는 매주말 가족 전원을 태우고 요트로 푸미 다리와 캇라이 항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러 가거나 껀저 바다와 빈즈엉 성 등에 까지 나가고 있다.

"컷라이 항구 주변에서 요트를 타면 컨테이너들의 수출입 배들의 모습이 보이거나 평소 볼 수 없는 항구의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강 위에서 랜드마크 81 바라보는 것도 최고의 체험입니다.”라고 조아인 씨는 말한다.

빈딘(Bình Định) 성 퀴논(Quy Nhon) 에서 4성급 호텔을 경영하는 Huynh Nhan 씨는 이전에는 오토바이와 슈퍼카를 타는 것이 취미였지만 지금은 완전히 요트의 매력에 사로잡혀 있다. 2월 말에 Huynh Nhan 씨는 70만 USD(약 170억 VND)로 프랑스의  Jeanneau Leader40을 구입했다.

이 요트는 전체 길이 12m 이상으로 현대적인 인테리어에 2개의 침실이 완비되어 있다. 주방은 통풍이 좋은 디자인으로 되어 있으며, 거실은 넓고 개방적이고 자연광이 드는 디자인으로 되어 있다. “집 전체를 바다 한가운데에 가져온 것 같은 기분이 들 수 있다. 이것은 오토바이나 슈퍼카를 운전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체험입니다.”라고 Huynh Nhan 씨는 말한다.

Huynh Nhan씨는 1주일에 걸쳐 Leader40을 퀴논의 부두까지 옮겨 퀴논시 최초의 프라이빗 요트 소유자가 됐다. Huynh Nhan씨에 따르면 요트에서는 일부터 놀이까지 무엇이든 할 수 있다. “큰 거래처와의 상담에 사용할 수도 있고, 가족들과 여행을 가기도 합니다. 사용할 예정이 없을 때는 대여하고 있습니다.”라고 Huynh Nhan씨는 말한다.

태양광 발전 사업을 다루고 있는 호치민시 빈타인 구에 사는 한 사업가는 3년간의 검토 끝에 8월에 75억 VND로 Merry Fisher1095 요트를 구입하기로 결정했다 .

"요트의 놀라운 점 중 하나는 인생을 다시 되돌아 볼 수 있다는 점에 있습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요트는 베트남의 부유층들에게 새로운 취미가 되고 있다. 호치민시 교통운송국에 따르면 현재 시내에 등록되어 있는 요트와 고속 여객선 63척 중 50척 이상이 개인 소유로 되어 있다. “최근 2년이 안된 시점에 40척 이상의 새로운 등록이 있습니다. 요트의 소유, 이동, 여행 수요는 해마다 높아지고 있습니다.”라고 교통 운수국의 담당자는 말한다.

베트남에는 바다와 강변 관광 시설, 리조트,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가 수백 건 존재한다. 3년 전 해외에서 수입된 요트를 취급하고 있는 회사는 3,4사밖에 없었지만, 현재는 15개사 이상으로 증가하고 있다. 부의 상징이기도 한 개인 요트는 관광 크루즈를 위해 많은 관광객을 태우는 대형 크루즈선과 구별하여 요트라고 한다.

Vietyacht 사의 Hoàng Đức 홍보부장은 이전 베트남에는 2~3척의 중고 요트밖에 없었다고 말한다. 2015년 베트남에 100% 신품 순정 요트가 처음 수입된 이후 이 취미가 점차 침투해 오고 있다.

2017년 이후 호치민시와 하롱시에서 개인 요트가 유행하고, 그 후 나트랑, 푸꿱, 붕타우, 다낭 등으로 퍼져 나갔다. 특히 COVID-19 이후 이 취미는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작년에 비해 요트 주문은 50% 이상 증가했습니다. 많은 주문들이 대기 상태이고, 어느 모델의 경우는 2025년까지 기다려야 하며, 그 중에는 언제 입수할지 모르는 정도로 인기 모델도 있어요.”라고 Hoàng Đức 부장은 말한다.

10월 초에 Vietyacht는 빈즈엉 성의 젊은 고객에게 요트를 인도했다. 이 사람은 고급차를 6대 소유하고 있었지만, 정체에 시달려 취미를 바꿨다. 구입한 사람은 요트를 스스로 조종해 가족을 콘다오섬이나 푸꿱 등 아름다운 섬들과 메콩강 탐색에 동행하고 싶다고 말한다.

"차는 개인으로 즐길 만한 취미이지만 요트 놀이는 주위 사람들과의 관계를 연결하고 친구와 가족도 소유자와 같이 즐길 수 있습니다."라고 90년대 생의 이 남자는 말한다.

Knight Frank의 제16회 Wealth Report에 따르면, 베트남에는 2021년 시점에서 3000만 USD 이상의 자산을 소유하는 초부유층이 1234명 존재하고, 100만 USD 이상의 자산을 소유하는 부유층도 7만 2135명 존재한다. 실제로 요트를 판매하고 있는 베트남 회사도 베트남 부유층 증가와 요트 판매는 비례 관계에 있다고 느끼고 있다.

보통 개인 요트의 가격은 50만 USD(120억 VND)를 넘는다. 한편, 어선을 개조해 개인 요트와 거의 같은 기능을 갖춘 고급 보트도 10만~50만 USD로 판매되고 있어 인기를 모으고 있다.

Vietyacht의 Nguyễn Hoàng Minh 영업 부부장은 이 회사는 Jeanneau, Prestige, Foutaine Pajot, Riva, Ferretti,Merry Fisher 등 세계적인 유명 요트 메이커 모델의 요트를 취급하고 있어 매년 30% 이상 매출이 성장하고 있다고 말한다. 현재 베트남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것은 Prestige 요트이며 이는 가격이 100만 유로 이상이다.

이러한 성장세가 계속되면 가까운 장래 수천만에서 수억 유로나 되는 슈퍼 요트가 나타날 것이라고 Nguyễn Hoàng Minh 부부장은 예측하고 있다. "투자자는 환경을 오염시키는 차량이 아니라 현대적이고 안전하며 고급스러운 요트의 이미지가 고급 리조트에 매치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부부장은 말한다.

 부부장은 요트가 호화스러운 취미인 이유에 대해 고급 인테리어 가구 외에도 요트 수입 비용도 매우 고액이라고 설명한다. "공장의 출하가격이 14만 유로 정도라도 베트남에서의 판매가격은 26만 유로 이상이 된다. 실제로 요트는 초부유층만의 놀이입니다."라고 부부장은 말한다.

태양광 발전 사업을 다루는 앞서 언급한 사업가는 요트의 이동, 유지보수, 수리에 매월 수천만에서 수억 VND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매월 계류 비용만으로도 2000만~3000만 VND이 든다. 또한 계류시에 사용하는 전기요금과 수도 요금 등도 요트의 크기에 따라 600만~4000만VND 정도 든다. 또, 요트가 해안에 있을 때라도 오너는 내부 시스템을 불볕더위로부터 지키기 위해서 에어컨을 켜 놓아 둘 필요가 있다. 만약 소유자가 스스로 운전할 수 없는 경우에는 승무원을 고용하는 비용도 발생한다.

요트를 구입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비용이 들고, 더욱 유지하기 위해 여러 경비가 듭니다.”라고 이 사업가는 말한다.

 Doanh Nguyễn 씨도 요트를 사용할 때마다 매회 집에서 적어도 2㎞는 떨어진 부두로 이동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부두 계류 비용도 월액 1000만VND에서 2000만VND로 올랐다. 또 연료비도 만만하지 않다. 1시간 달리는 것만으로 백리터의 가솔린을 소비하고, 예를 들어 껀저까지 나갔다면 그냥 왕복 400리터 가까이의 가솔린을 소비하는 것이다.

“요트의 유지비는 차의 4~5배 듭니다. 그에 더해 부두까지 이동해야 하고 계류 장소는 한정되어 강에는 가솔린의 보급 장소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정말 요트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도중에 포기할 것입니다."라고 Doanh Nguyễn씨는 말한다.

Doanh Nguyễn씨에게 있어서 요트가 가져오는 기쁨은 무엇보다도 대체하기 어렵다. 현재 그는 이 취미를 더욱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50억 VND를 들여 전동 요트를 구입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출처 :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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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학기를 맞이한 베트남에서는 호치민시와 남부지방의 공립학교 뿐만 아니라 민간 외국어교육센터에서도 영어교사가 부족한 사태에 빠지고 있다.

빈즈엉 성에 8개의 지사를 가진 'H123 English Afterschool Center'의 Trần Ngọc Đức 부소장에 따르면 이 센터는 판데믹의 영향으로 6개월간 폐쇄 기간을 거쳐 3월 영업을 재개했지만 기존 교사의 수로는 학습자의 수요에 대응 할 수 없어, 보다 많은 교사의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대부분의 외국어 센터들도 비슷한 상태로 베트남인 교사와 외국인 교사 모두 부족하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신학기 시작 이후 학생 수는 코로나 유행 전보다 1.5배~2배로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Trần Ngọc Đức 부소장에 따르면, 빈즈엉 성의 많은 영어교육 센터들이 교사 채용을 알선 중개 업체에게 의뢰하고 있었지만, 현재는 이도 교사를 구할 수 없어 이전과 같이 영어교육 센터에 인재를 소개할 수 없는 사업자도 생기고 있다.

영어교사 부족은 외자계 기업을 비롯한 많은 대기업들이 신형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장기 정체 후 노동력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는데에도 관계가 있다고 한다.

많은 기업들이 외국어 기술을 가진 직원을 끌어들이기 위해 고수입과 기타 많은 이점을 제공하는 대규모 채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영어교육 센터들은 유행 후 마지막에 재개가 허용된 서비스 중 하나이며, 재개시에는 이미 많은 영어 교사들이 전직 이후였다.

부소장에 따르면 외국인 교사는 평균 급여가 20~30% 인상해 주어도 구하기 어렵다고 한다.

호치민시와 동나이성에 영어 교실을 운영하는 센터 대표도 비슷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

이 대표자에 따르면 영어 교사의 부족은 이전부터 존재했지만, 코로나 유행에 의해 더욱 악화되고 있어 현재는 센터간에 교사를 로테이션시켜야 하는 상황이다.

빈즈엉 성에 있는 EVAC 국제영어교육센터 Cao Thị Ngọc 대표에 따르면, 유행 후에는 센터에서 영어 교사로 일하는 것이 위험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이는 유행기간에 예기치 못한 사태가 발생했을 때 해고되거나 급료를 받지 못하는 등의 사례를 경험한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Ngọc 대표의 추측에 따르면, 유행 중 이러한 경험으로 센터에서의 영어 교육을 본업이 아닌 부업으로 생각하는 영어 교사가 증가하고 있다.

Trần Ngọc Đức 부소장은 중소규모의 외국어 교육센터가 영어교사 부족을 단기간에 해결하기는 어렵고 교육분야가 아닌 자금력 있는 타업종이 영어 스킬을 가진 스태프 확보에 유리하다고 지적한다.

이 부소장은 장기적으로 수요에 맞는 수의 영어 교사를 양성하기 위한 방법으로 영어학과를 보유한 대학과의 협력과 복리후생을 충실히 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어학센터는 대학과의 협력에 의해, 졸업 후에 입사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자사의 PR로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게 한다.

동나이 성에 10개 지점을 가진 Viet My Group(VMG) 대표는 신학기 수요에 맞는 교사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항상 많은 인센티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며, VMG는 교사가 질 높은 영어 교사의 채용에 협력하면 수수료를 받을 수 있는 구조로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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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치민 시내에서는 평일 점심을 편의점 내에서 해결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코로나 유행 후 사무원의 점심 스타일이 변화하고 있다.

호치민시 7구 푸미흥 시가지에 있는 그래픽 디자인 회사에서 일하는 Hiep씨는 간이 식당이나 배달이 아닌 매일 편의점에서 점심을 먹는 생활을 계속한다고 한다.

현재 직장 생활하기 시작할 때에는 편의점에서 점심을 먹기에 적합한 장소하고는 생각한 적이 없었지만 지금은 선택의 풍부함, 저렴한 가격, 시간 절약 등의 이유로 편의점이 점심 식사에 최적의 장소라고 생각하고있다.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대유행 이후 정상적인 생활이 재개됨에 따라  Hiep 씨와 같은 일상생활을 보내는 사람들의 비율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 유행 전에는 호치민시 중심부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은 후 동료와 커피숍에 가거나 집에서 음식을 가져와 책상에서 식사를 하는 경향이 강했다.

실제로 오전 11시~오후 1시의 시간대는 동 시내의 많은 편의점들이 가장 바쁜 시간대로 점심 시간에는 약 300명이 방문해 50~100명의 고객이 점내 시설을 이용한다고 한다 .

 1군 Dinh Tien Hoang 거리의 편의점에서는 올 들어 평소 점심 시간대의 손님들이 2~3배로 늘어나고 있어, 매일 약 200만 동 상당했던 매출액이 최근 몇 개월 만에 800만 동~1000만 동까지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다른 편의점들도 마찬가지의 상태로 증가한 고객에 대응하기 위해 증원하여 대응을 하고 있는 점포들도 많다.

상공부에 따르면 지난 몇 년간 편의점 체인점이 급증하고 있으며, 2021년 말에는 전국에서 3000개 점포를 넘어 앞으로도 급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또한 편의점에서의 음식도 향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젊은이들은 냉방 시설로 시원한 점내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한국 자본의 편의점 체인 'GS25'는 1~5월 인스턴트 식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할인이나 도어 배달 등으로 오피스 워커를 위한 새로운 식사 상품 등을 도입해 오피스 런치의 높은 수요에 부응하고 있다.

'CU'와 '세븐일레븐' 등 동 업종의 타사들도 마찬가지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E마트 24'는 사무실이 많은 지역에서 도시락 매출이 50% 증가하고 있다.

방랑 대학 홍보 커뮤니케이션 학부의 강사는 편의점의 이용 변화에 대해 “오피스 워커가 점심시간을 취하기 위한 시설이나 설비가 갖추어지지 않은 직장 등에서 편의점은 편리한 존재가 되고 있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또, 팬데믹 이후 상당수 직장인들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비용 절감 측면도 큰 요인이 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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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Lazada의 CEO인 James Dong씨에 따르면 베트남의 온라인 구매력은 COVID-19가 지나가고 물가가 상승해도 쇠퇴하지 않고 동남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이 되고 있다.고 한다.

글로벌 경제의 큰 굴곡 속에서 베트남 소비자도 일정한 인플레이션 압력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COVID-19의 2년 만에 고조되고 있던 온라인 쇼핑이 앞으로 감쇠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Lazada의 CEO인 James Dong씨가 보는 것은 다르다. "미래에 대해 말하자면 코로나19가 진정된 이후에도 베트남 경제는 여전히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온라인 쇼핑이 쇠퇴할 징후는 보이지 않습니다."라고 Dong 씨는 9월 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포럼에서 언급했다.

e-Conomy SEA 2021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의 전자상거래 시장은 지난해 130억 USD에 이르렀고, 2025년에는 390억 USD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되면 베트남은 태국을 제치고 인도네시아에 이어 아세안에서 두 번째로 큰 e커머스 시장이 된다.

그 밖의 최근 조사에서도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갇힐 필요가 없어져 인플레이션이 진행되는 중에도 베트남 e커머스가 활황인 것으로 보고됐다.

라쿠텐 인사이트글로벌이 7월에 발표한 13개국 13만4000명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 조사에 따르면 베트남 온라인 쇼핑 이용자의 47%가 지난 3개월 동안 온라인 쇼핑 이용 빈도가 늘었다고 응답했다. 또한 32% 이용자가 지난해와 같은 수준에서 온라인 쇼핑을 이용하고 있다고 응답하고 있다.

최근 통계총국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8월 소매·서비스업 매출과 성장률은 코로나 전년 보다 커지고 있다. 2022년 1월부터 8월까지의 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3%나 증가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고려하더라도 증가율은 15.1%에 달했다.

사실 소비자들은 항상 쇼핑 할 필요가 있습니다. 라고 Dong씨는 말한다. 현재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좀 더 가격이 싼 상품이나 소분된 상품, 모둠 알뜰 상품 등을 즐겨 구입하는 추세이다.

그 때문에 일반적으로 온라인의 구매력은 저하되지 않고, 장바구니의 내용이 변화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 유행시 온라인 쇼핑으로의 전환은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습관이되고 있다. "소비자의 새로운 구매 행동으로의 변화가 베트남 전자상거래 시장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라고 Dong씨는 지적하고 있다.

EC사이트는 오랜 기간 소비자들에게 온라인 쇼핑을 정착시키기 위해 계속해 온 투자를 회수하는 시기에 왔다.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LazaMall Brand Future Forum(BFF) 2022에서 발표된 Lazada Sponsored Solutions(LSS) 보고서에 따르면 57%의 사용자가 온라인 쇼핑 사이트 검색 도구를 통해 직접 상품을 검색하는 습관이 있다.라고 답변 하고있다.

"우리와 같은 EC 사이트들이 SNS와 검색 엔진을 넘어서서 사용자가 자신이 선호하는 상품을 찾는 채널이 되었습니다."라고 Dong씨는 말했다.

베트남에서는 현재 Shopee, Lazada, Tiki, Sendo라는 4개의 EC사이트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COVID-19 이전 베트남 국내 경쟁에서 뒤처지고 있던 Lazada였지만, Lazada Thailand의 CEO로서 성과를 올린 경험을 가진 James Dong 씨의 리더십에 의해, 현재는 베트남 국내의 치열한 경쟁에서 선전하고 있다.

2021년 초순 Lazada는 웹사이트의 월간 유저수로 Tiki를 웃돌아 Shopee에 이어 2위로 약진했다. Lazada는 이 지위를 현재까지 지키고 있다.

상기 4개사 이외에도 최근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 TikTok이다. 4월 말에 이 회사는 베트남에서 많은 유저를 획득한 뒤 TikTok Shop이라는 온라인 쇼핑 사이트를 정식으로 스타트시켰다.

제임스 돈 씨는 SNS 기업이 조만간 온라인 쇼핑 비즈니스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첫 단계에서는 이들 SNS는 패션과 화장품 등 유저들의 시선을 끌기 쉬운 업종으로 짜 전개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우리와 같이 수평으로 펼쳐진 EC 사이트에는 또 다른 이점이 있습니다."라고 Dong씨는 말한다. 그것은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다양한 가격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 있다. "완성된 EC 사이트는 사용자에게 더 매력적일 것입니다."라고 동씨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세계적으로 EC업계에 대한 투자는 감소 추세지만 라자다 그룹의 리더는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한다.실제 베트남 시장에서도 라자다는 추가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조만간 수송 능력과 창고 시스템 개선에 초점을 맞춘 투자 활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라고 Dong씨는 말한다.그에 따라, 동사에서는 하노이 오피스 확대를 위해 추가 인재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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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에서는 'Buy Now Pay Later(BNPL: 후불 결제)' 서비스가 많이 등장해 그 수요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호치민시에 거주하는 Tien씨(33)는 “일상생활에 많은 현금이 필요하기 때문에 가능한 한 후불(할부)을 선택한다”라고 말한다.

그는 2500만동의 오토바이 구입을 계획하고 있지만, 선납금 1000만동을 지불한 뒤 잔금은 6개월간 나누어 지불할 예정이다.

호치민시의 Thu씨는 2개월 전 딸을 위해 1000만 동짜리 TV를 구입하면서 후불제로 결제 구입했다.

물가 상승의 영향도 있어, 할부로 구입 하지 않으면 월급이 바로 없어져 생활이 어렵다고 한다.

선도적인 온라인 상거래 플랫폼 및 핀테크 플랫폼의 대표자에 따르면 BNPL은 고객과 판매자에게 "편리하고 예산에 따른 지불 방법"을 제공하는 것으로 기존 대출을 사용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수요가 있어 급증하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캐시리스 결제가 보급돼 있으며, 신용카드 소유율이 낮기 때문에 BNPL 서비스에 긍정적인 전망이 있다.

디지털 크레디트 플랫폼인 크레디보는 BNPL 시장 규모가 46억 달러에 달해 향후 3년간 베트남에서 인기 결제 방법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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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공무원으로 12년간 일하고 있는 Trịnh Tấn Phương씨(45세)의 급료는 Tan Thuan 수출가공구에서 일하는 아내의 수입의 1/3밖에 없다.

16년 전 학교에서 측지학을 배운 Phương씨는 졸업 후 호치민시 빈차인구가 있는 마을에서 공무원으로 채용됐고 첫 임급은 68만VND였다. 2010년에 Phương씨는 호치미시의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집으로부터 오토바이로 45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다른 지역에 배속되었다. 새로운 직장에서 Phương씨는 지적, 건설, 농업, 환경 분야를 담당하게 됐지만 급여는 200만 VND에도 미치지 못하였다.

월급이 적어 아이를 키우기가 어렵다고 느낀 Phương씨는 일을 그만두고 측량 회사를 시작하려 했지만 아내가 반대했다. "아내는 버는 것은 혼자라도 좋으니 당신은 아이들이 본 받을 수 있도록 뒤에서 계속 아이들을 지켜봐 주고 관공서의 일을 계속 열심히 해 주세요라고, 하는 것입니다."라고 훈씨는 털어놓았다. 실은 Phương씨의 아내도 이전 공무원이었지만 너무 급료가 낮아 생활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일을 그만두고 Tan Thuan 수출가공구에서 일하게 됐다.

아내의 설득에 의해 Phương씨는 공무원의 일을 계속하기로 결심하고, 또한 토지 관리에 대해 더 배우기 위해 야간 대학에 다니기로 했다. 대학 학위를 취득한 후, 훈씨는 매월 60만 VND의 수당이 지급되게 되었다. 지금까지 몇 차례의 승급과 3급 공무원 자격수당 등을 포함 Phương씨의 월수입은 600만VND 가까이까지 늘었다.

그러나 "이 월급은 아내의 1/3 정도 밖에 안 됩니다."라고 Phương씨는 말한다. 공무원 수당에 관한 호치민시의 의결 03호에 따라 Phương씨는 2018년 이후 추가 수당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추가 수당이란, 예를 들면 일이 많어 시간 외 토,일요일을 불문하고 잔업한 잔업대이다.

높지 않은 수입으로 두 아이를 학교에 다니게 하기 위해 Phương씨 가족은 쇼핑이나 외출에는 절약하는 생활을 보내고 있다. 15년 가까이 Phương씨의 아내는 일찍 일어나 밥을 짓는 습관을 계속하고 있다. 가족 전원의 아침 식사를 하면, Phương씨는 도시락을 직장에 가져가고 아내는 공장에서 식사를 한다. 남은 밥은 두 아들들의 점심으로 둔다. 아내가 잔업으로 Phương씨도 일이 바빠서 귀가가 늦어질 때에는 15세의 아들이 가족을 위해 식사를 준비하고 결코 외식은 하지 않는다.

7월에 지역 최저임금이 개정됨에 따라 아내의 급료가 50만 VND 올랐다. 한편, 훈씨의 기본급은 물가가 계속 급상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3년간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아내가 가족 전원의 비용을 부담해야 합니다만, 야채 공심채는 1㎏ 1만VND에서 1만5000VND로 가격 상승하고, 두부도 1000VND 올랐으며 인스턴트 라면이나 계란도 가격 상승하고 있습니다." 라고 Phương씨는 가족이 자주 먹는 식재료를 나열하면서, 「빚을 지지 않게, 좀더 절약하는 것을 노력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마찬가지로 4군 지역의 여성 노동 조합의 부의장인 지방공무원 Tran Ngoc Hieu(여 38세)씨는 수입을 늘리기 위해 부업으로 온라인 판매를 하고 있다. 시계가 막 11시 30분을 가리키자 섭씨 35도의 태양이 내리쬐는 가운데, Hieu는 서둘러 짐을 정리하고 지역 위원회 사무실을 나와 약 6km 떨어진 집으로 갔다.

“집에 돌아가서 아이들의 점심을 만들고 상품 배달을 한다.”라고 Hieu씨 말한다. Hieu씨의 남편도 공무원으로 두 사람의 급료는 합쳐 1300만VND이다. Hieu씨에 의하면, 이전에는 이 급료에서도 어떻게든 생활할 수 있었지만, COVID-19의 2년간에 물가가 상승해, 서서히 생활비에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 2020년 말부터 Hieu씨는 젤리와 소시지를 매입해 온라인에서 판매하게 되었다. 배송비를 절약하기 위해 Hieu씨는 점심시간이나 근무 후 공휴일이나 휴일을 이용하여 스스로 상품을 배달하고 있다. Hieu씨는, 통상의 일에 가세해 민족·종교·지역조합의 일도 겸임하고 있어, 업무량이 매우 많다.

“모든 일을 해내려면 힘들고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라고 Hieu씨는 말한다. 희씨의 직장은 44개 지부와 3000명 가까이의 회원이 있지만 실제로 운영하고 있는 것은 Hieu씨와 회장 등 2명뿐이다. 일상, Hieu씨는 일이 끝나고 나서 사람을 만나야 하는 일도 많지만, 시간 외 수당은 일절 없다.

“규정 외의 급료를 요구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안정적으로 일을 계속할 수 있는 충분한 급여를 받고 싶습니다.”라고 Hieu씨는 말한다.

Hieu 씨와 Phuong 씨는 검소하게 지출하고 국가 급여로 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헌신하는 호치민시의 전형적인 풀뿌리 간부이다. 호치민시 교외 지역의 한 인민위원회의 부주석은 지난 3년간, 지방의 공무원들은 생활에 고생해 왔다고 말한다. 판데믹이 발생하면 많은 공무원이 쉬지 않고 일했지만, 그에 맞는 급료나 수당은 지불되지 않았다. 물가가 급격히 상승하는 가운데, 급료는 거의 변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많은 공무원이 퇴직을 희망하게 되어, 상사들은 필사적으로 그들을 설득해야 했다.

“직원들의 대부분은 현지 출신이었고, 우리는 퇴직을 원하는 직원을 설득하기 위해 가족들의 협조까지 부탁해야 했다.

호치민시 통계국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6년간 호치민시 공무원의 급여는 200만VND 약 상승하고 있으며, 2021년 호치민시 공무원의 평균 급여는 886만VND가 되었다. 이 중 평균 수입이 800만VND 미만이었던 것은 교육, 물류, 숙박, 음식에 관련된 분야였다.

호치민시 노동조합연합의 Le Thi Kim Thuy(여) 부회장은 아는 지방공무원에 대해 이야기해주었다. 그는 대졸자 첫 임급은 공무원 계수(역주: 최저임금에 곱하기) 2.34로 계산된다. 15년간 일해 그의 공무원 계수는 4.98이 되었기 때문에 급여는 현재의 기초급여 149만 VND에 이 숫자를 곱한 750만 VND 정도가 되어, 거기로부터 사회보험료 등이 산정된다.

“매달 1000만VND의 수입을 확보하기 위해 그는 다양한 직책을 맡고 토,일요일도 일하고 ​​때로는 밤 9시 10시까지 일을 합니다.”라고 투이는 말한다. 현재 대졸 지방공무원은 초임급이 340만VND도 안 되는 어려운 생활을 보내고 있다. 만약 부부가 모두 공무원이라면 생활은 더욱 어려워진다. 그래서 많은 공무원들이 생활비를 보충하기 위해 온라인 판매나 부업을 함으로써 어떻게든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젊은 공무원들에게는 저축도 할 수 없다. 휴대전화나 오토바이를 사는 경우는 부채를 지거나 대출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라고 Thuy씨는 말한다. 몇 년 전 호치민시는 의결 54호를 시험적으로 적용해 공무원 수입이 다소 개선됐지만 어디까지나 잠정 조치다. 많은 공무원들은 물가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이 의결의 종료시기가 다가오고 있는 것에 불안을 느끼고 있다.

다른 관점에서 사회생활연구소 소장인 Nguyen Duc Loc 교수는 급여가 너무 낮아 공무원이 추가 수입을 얻기 위해 많은 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공무원은 기관의 명성, 직위, 공적 시간 외 일하고 더 많은 수입을 얻습니다.

“이는 공무원의 직무윤리규정 위반입니다. 일부 국가에서는 이러한 행위는 엄격히 금지되어 있습니다만, 우리나라에서는 공무원의 급여가 너무 낮기 때문에 일상적으로 행해지고 있습니다.” 라고 소장은 말해 일부 기관에서는 현실적으로 직원들의 부업을 묵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적지 않은 공공기관의 일부 간부는 부하의 업무 외 부업이나 공동 프로젝트를 추천하고 그 수입을 나누는 경우도 있다. 이는 공무원의 수입을 늘리고 삶의 어려움을 해결하며 간접적으로 국가 각 부문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중앙정부의 2018년 의결 27호에 따르면 공무원의 급여 개혁이 2021년 7월에 실시되게 되었으나 COVID-19에 의해 배달되었다. 공무원의 급여개혁은 여러 번 지연되고 있으며, 현재 공립대학 직원의 최저급여는 350만 VND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한편 노사관계 조사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2020년 호치민시에서 정상 생활을 보내려면 적어도 750만 VND의 급여가 필요하다고 한다.

출처 : 08/08/2022 VNEXPRESS

https://m.vcci.com.vn/luong-nha-nuoc-khong-du-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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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노이는 호안끼엠 지구, 하이바쫑 지구, Long Bien 지구에 걸쳐 있는 Tran Hung Dao 다리의 디자인을 곡선과 돔 모양의 구조로 최종 결정했다.

하노이시 인민평의회의 Nguyen Ngoc Tuan 의장은 2021년 10월 개최된 콘테스트 결과, 이 디자인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다리의 길이는 900m가 될 예정이며, 다리와 거기에 수반되는 호안끼엠 구, 하이바쫑 구, 롱비엔 구를 지나는 도로의 전체 길이는 5.5킬로미터가 된다. 편도 3차선, 합계 6차선의 돔형 구조물의 외측에는 보행자 전용 레인이 설치된다.

프로젝트 총공비는 8.7조동으로 2025년 2분기까지 완성할 계획이다.

 Tran Hung Dao 다리는 Chuong Duong과 Vinh Tuy 다리 사이에 건설되며, 한쪽 끝은 Tran Hung Dao 거리, Tran Thanh Tong 거리, Le Thanh Tong 거리의 교차로 또다른 끝은 Vu Duc Thuan 거리와 교차 된다.

총리가 승인한 수도계획에서는 홍강에 걸치는 다리는 현재의 2배인 총 14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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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전자상거래(e커머스)의 확대로 베트남 기업과 농가가 혜택을 받고 있다. 농산물의 매출이 두배로 오르고 있는 것에 더해, 농산물이나 그것을 가공한 제품이 소비자들 사이에 침투하는데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한다.

◇매출 배증

인터넷 통신판매 등을 중심으로 한 전자상거래는 베트남 북부 타이응웬성 타이응웬시 교외의 Tan Cuong 마을에서 생산활동을 하고 있는 Hao Dat 차생산농업협동조합의 조합원과 농가에게 큰 지원이 되어 차의 매출 배증에 크게 기여했다. 이 농협 대표인 Dao Thanh Hao 씨에 따르면 농협이 온라인 차잎 판매를 시작한 지 1년 만에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한다. 이를 계기로 “조합은 생산지를 증명하는 원산지 트레이서빌리티(Traceability) 인증 획득과 신용 결제, 온라인 마케팅 등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 농협과 조합원의 다수의 농가들은 정보통신부가 내세운 '디지털 경제발전 가이드라인'에서 엄청난 혜택을 받았다. 특히 농업과 농촌 발전에서의 디지털 도입의 영향은 컸다. 2021년에는 500만 가구 이상의 농가가 인터넷 판매를 전개하는 플랫폼 사이트에 합류했다. 베트남 우정공사의 ‘포스트마트(Postmart.vn)’와 휴대통신 대기업 베트남 군대공업통신그룹(VIETTEL) 계열의 베트텔 우편인 ‘voso.vn’ 등이 그 일례이다.

베트남 우정공사는 통신판매용 웹사이트를 대폭 쇄신하고 있으며, 냉장제품의 공급망 최적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또한 농가의 제품 판매를 정보통신 측면에서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폰용 판매 앱을 구축하거나 원재료의 산지를 따라가는 사이트를 만들고 있다.

◇농가의 디지털화 촉진

베트남 정보통신부는 2022년 포스트마트와 Vo So 플랫폼에 1,000만의 농업생산 가구의 가입을 계획하고 있다.

정보통신업계는 최근 농업이나 농업개발을 비롯해 산업이나 무역 등 분야와의 연계를 긴밀히 하고 있으며 농가용으로는 온라인뿐만 아니라 대면에서도 판매전략회의나 워크숍 등을 기획하고 있다. 그 일례가 올해 3월에 타이응웬성에서 개최된 농산물 판매 촉진 회의로 여기에는 농업 관계자를 비롯해 가공업자나 판매회사, 정보통신부, 베트남 우편과 베트텔 우편이 참가하고 농업 생산자들도 참가했다.

정보통신부 우정국 Vu Chi Kien 부국장은 이 회의에서 정보통신부가 정부로부터 디지털 경제의 발전 촉진, 특히 농업 분야의 디지털화 추진을 요구하고 있음을 밝히고, 이와 관련하여 초기 고무적인 성과를 얻었다고 그는 말했다.

다양한 산업분야와 지역 기업 등이 전국 각지의 농가와 소규모 농업 생산자들이 전자상거래를 포함한 디지털 비즈니스에 참가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농가와 특정 지역의 농산물 시장 점유율 확대와 브랜딩 구축, 국내외 시장에서 베트남의 농산물의 가치 인상 등에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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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불평등데이터베이스(World Inequality Database: WID)에 따르면 2021년 베트남의 상위 1% 부유층이 보유한 개인자산은 전국 개인자산 전체의 26.5%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상위 10%의 부유층이 보유한 개인자산이 전국 개인자산의 59%를 차지했다. 한편 하위 50%의 사람들이 보유한 개인자산은 전국 개인자산의 5.6%를 차지하는데 그쳤다.

베트남의 상위 1% 부유층에 포함되려면 25만9149USD 이상의 개인자산을 보유할 필요가 있다. 또 상위 10%의 부유층에 포함되기 위해서는 6만1313USD 이상의 개인자산이 필요하다.

국내 총생산(GDP)에 대비 10억 USD 이상을 보유한 억만장자의 개인자산 합계액의 비율은 5.3%로 전년의 3.9%부터 확대되었지만, 주변 국가와 비교하여 훨씬 낮은 수준에 있기 때문에 베트남에서 부의 불평등은 아직 그다지 크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주변국에서의 동비율은 ◇인도네시아:8.4%, ◇필리핀:13.2%, ◇태국:17.3%, ◇싱가포르:34.8% 등이다.

세계의 상위 1%의 부유층이 보유한 평균 개인자산은 81만 4776 USD, 세계의 상위 10%의 부유층이 보유한 평균 개인자산은 18만 1132 USD. 한편, 하위 50%의 사람들이 보유한 평균 개인자산은 3429USD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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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각국의 부패를 감시하고 있는 비정부 조직(NGO)의 트랜스페어런시 인터내셔널(Transparency International=TI)은 25일 2021년 세계 부패 인식 지수(CPI)를 발표했다. 베트남은 전년부터 3포인트 올라 39포인트, 순위는 세계 180개국·지역 중 87위로 전년 104위에서 17단계 상승했다.

한편 한국은 지난해 기록한 33위보다 1계단 상승한 32위

이 랭킹은 세계은행(WB), 세계경제포럼(WEF) 등 세계 13개 조직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부패가 없고 부패도가 가장 낮은 상태를 100포인트, 부패도가 가장 높은 상태를 0포인트로 수치화 한 것으로 1995년부터 매년 발표되고 있다.

동랭킹의 톱 10 및 각국의 포인트는 아래와 같다.

1위：덴마크(88)

1위：핀란드(88)

1위：뉴질랜드(88)

4위：노르웨이(85)

4위：싱가포르(85)

4위：스웨덴(85)

7위：스위스(84)

8위：네덜란드(82)

9위：룩셈부르크(81)

10위：독일(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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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치민시 경제대학의 조사에 따르면 약 23만 명의 노동자들이 아직 호치민시로 돌아갈 계획을 세우지 않았고, 약 14만 명의 노동자들은 더 이상 호치민시로 돌아갈 예정이 없다고 응답했다.

이는 호치민시 경제대학 경제학부가 12월 17일 개최한 ‘뉴노멀 노동정책’이라는 온라인 세미나에서 밝힌 숫자이다. 이 조사에 따르면 2020년 4분기부터 2021년 3분기까지 약 130만 명의 노동자가 호치민시를 떠났다.

10월 8일부터 30일에 걸쳐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37만 명 이상의 노동자가 2021년 4분기에 53만 명의 노동자가 뎃(Tet: 구정) 직후 호치민시로 돌아 갈 것이라고 대답했다. 한편 약 23만명의 노동자는 아직 호치민시로 돌아갈 예정을 세우지 않았고, 14만명의 노동자는 호치민시로 돌아가지 않는다고 한다.

호치민시를 포함한 남부 주요 지역에서 벗어난 근로자들에 ​​관한 조사에서는 직장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하는 요소로는 근로조건과 수입, 의료조건, 생활조건, 자녀들의 학습조건 등이 포함되었다.

조사에 응답한 근로자들은 호치민시로 돌아가서 일할 때 사회 격리 조치의 규정이 불안정 하고, 통근과 감염 방지 대책에 관한 규정, 생활과 주거의 안정, 취업 활동과 어린 자녀들 통학 등에 불안을 느끼고 있다.

"시골(고향)에 머물러 적절한 일을 찾는다"는 의견은 "생활과 일을 위해 호치민시로 돌아간다"는 의견의 절반 이하에 머물고 있다. 한편, 시골에 사는 노동자들의 가족들은 노동자가 호치민시로 돌아가서 일하는 것보다 현지에 남아 생활하는 것에 호응 한다는 의견이 약간 많다.

현지에 남아 있다고 응답한 노동자 그룹에서는 상당한 비율의 노동자가 이미 일을 퇴직했거나 임시직 업무로 전환하고 있다. 풀타임 근로자 중 완전하게 일을 그만둔 사람의 비율은 21.6%, 파트 종업원에서는 43.5%, 자영업자에서는 45.7%로 되어 있다.

또 이번 조사에 따르면 호치민시의 노동력은 이주 노동자를 포함해 앞으로도 부족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향후 실업률이 상승함에 따라 15세부터 24세의 젊은층의 실업률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단기적인 예측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결과가 많다. 근로자의 총고용수, 근로시간, 평균급여는 향후 하락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고용형태도 급여소득자가 감소하고 프리랜서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취약한 근로자 그룹이 증가하고 미래의 사회보장제도에 대한 부담이 높아질 수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 호치민시 노동·상병 보훈 사회국은 현재 호치민시에서는 다양한 경제 부문에서 470만명 이상의 노동자가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감염 제4차 확산에 의해 다양한 일을 하고 있던 54만5000명 이상의 노동자가 퇴직 하거나, 노동 계약을 일시 정지하거나, 무급휴가를 취득했다. 이 수치에는 전통시장 폐쇄로 일자리를 잃은 행상 장사나 노점상 2만 3000가구 이상의 개인사업주는 포함되지 않았다.

호치민시 노동국의 부국장은 지난 10월 호치민시가 사회격리 조치를 완화한 이후 노동시장이 다시 활발해졌다고 지적한다. 그러나 타지역 성에서 일하러 온 근로자들의 귀성 문제가 기업의 사업활동 재개 후 각 업종에서 노동력 공급 부족이라는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합니다.라고 지적했다

근로자들을 일로 복귀시키기 위해 경제대학 연구팀은 경제적 인센티브와 행동 경제학에 근거한 정책의 두 가지를 활용하여 근로자의 심리적 불안을 없앨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한다. 

경제적 인센티브에 대해 연구팀은 근로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정부는 직업소개, 임대보조, 백신접종보조 등 3가지 복리 패키지를 내세우도록 제안하고 있다.

또 명확하고 일관된 방법으로 정책과 정보를 공개함으로써 근로자들과의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근로자의 심리적 불안을 없앨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기업수와 노동자 수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소·영세기업용의 유동성 지원 등 노동시장을 회복시키기 위한 기타 단기적 또는 장기적인 해결책도 전문가들로부터 제안되고 있다. 또, 숙련 노동자나 고학력 노동자 전용 이외에 일반 노동자 전용의 직업 소개 플랫폼 기술의 개발과 지원을 행할 필요가 있다.

「COVID-19에서는 호치민에서 일자리를 찾고 싶어하는 시골로 내려간 노동자들에게 이런 직업소개 플랫폼은 매우 효과적입니다. 이것에 의해서 노동자는 멀리 떨어진 장소로부터 일을 찾아 일이 확실히 정해져야, 호치민시로의 이동이나 생활을 생각할 수 있게 됩니다」라고 연구 그룹의 전문가는 이야기하고 있다.

호치민시 노동국은 인재 관리 및 추적 데이터베이스 구축, 노동 시장 정보 제공, 직업 훈련, ​​각 기업의 노동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타성에서 호치민시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노동자들에 대한 지원, 지역을 넘어 노동력 수급 균형 조정이라는 5가지 지원 방침을 내세우고 있다. 아울러 자영업자와 정신건강관리에 대한 지원책도 검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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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Phạm Minh Chính 총리와 일본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총리 회담에서 베트남과 일본의 관계는 역사상 최상의 상태에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11월 24일 도쿄에서 열린 회담에서 기시다 총리는 지난 수년간 양국의 관계가 극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기시다 총리는 베트남의 사회·경제 발전의 성과와 베트남이 국제사회에서의 중요한 역할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Phạm Minh Chính 총리도 베트남은 일본을 신뢰할 수 있는 중요하고 장기적인 전략 파트너로 간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Phạm Minh Chính 총리는 경제협력관계 강화, 투자협력, 무역촉진, 인프라 정비, 기후변화 문제 등에 대해 양국이 더욱 상호관계를 발전시킬 것을 제안했다.

두 정상은 방위 장비 기술 이전, 군사 의학, 사이버 보안, 유엔 평화 유지 활동 참여, 베트남 전쟁 후유증 문제, 베트남 영해 내 법 집행 능력 개선을 위한 협력, 국제 항공 우편 재개 , 백신 여권의 전개 등과 국방과 군사에 관한 문제에 대해서 향후에도 계속 협력 관계를 촉진하는 것에 합의했다.

기시다 총리는 일본이 앞으로도 베트남의 COVID-19 감염 방지 대책을 지원할 것을 약속하고 추가로 150만 회분의 백신을 제공할 것을 밝혔다. 이 백신은 11월 25일 노이바이 공항에 전달된다.

일본은 지금까지 베트남에 대해 560만 회분의 백신 및 다양한 의료기구, 설비를 제공하고 있다. 베트남과 일본의 양국 정부는 앞으로도 COVID-19의 치료제나 백신의 연구개발 및 제조 분야에서 계속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기시다 총리에 따르면, 일본의 베트남인 커뮤니티는 일본의 경제와 사회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양국은 베트남인 노동자들의 일본 수용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보다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베트남인 실습생과 유학생에 관한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을 기울려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유지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1982년 유엔해양법조약(UNCLOS)에 따라 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남중국해에서 관계국의 행동선언(DOC)을 기준으로 남중국해 행동규범(COC)의 책정을 조기에 실현시키는 것으로 합의했다.

회담 후 양국 정상은 양국 부처, 전문기관, 기업 등에 의한 해난구조, 군사의학, 사이버 보안, 기후변화 대책 등 11개 분야에서 협력 합의 문서에 서명을 했다.

Phạm Minh Chính 베트남 총리는 11월 22일부터 25일에 걸쳐 일본을 방문하고 있으며, 기시다 총리가 총리로 취임하고 나서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한 외국 정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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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6일부터 20일까지 무료 시승 캠페인이 종료되고, 11월 21일부터 하노이시의 도시철도 Cát linh - Hà đông 노선 이용객은 표를 구입해야 했다.

도시 철도 이용객은 자동 발매기 또는 티켓 판매 카운터에서 표를 구입할 수 있다. "8000~1만5000동까지의 표를 구입하고 싶은 승객은 사전에 거스름 돈이 필요 없도록 미리 준비해 두면 티켓 구입이 간단해진다." 라고 Nguyen Van Ngoc 부사장은 조언하고 있다. 또, 자동 발매기로 표를 구입하는 경우, 10만 동 이하의 지폐를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고 한다.

3만 VND의 1일권을 구입한 승객은 그 날 1일은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20만동 1개월 정기권을 구입하고 싶은 승객은 티켓 판매 카운터까지 가서 개인 정보를 등록하고 지불 하면 곧바로 정기권을 받을 수 있다. 정기권은 30일간 유효하며, 30일 후에는 오래된 정기권을 반환한 후 새로운 정기권을 구입하면 된다. 30명 이상의 단체 승객의 정기권을 구입한 경우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학생과 공업단지 노동자들은 50% 할인으로 정기권을 구입할 수 있다. 구매 희망자는 티켓 판매 카운터에서 학생증 또는 공업단지의 노동자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하면 정기권을 구입할 수 있다.

현재  Cát linh - Hà đông 노선의 철도관리 기관은 표의 판매를 각 역에 한정하고 있다. "향후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른 형태의 티켓 판매도 고려할 예정입니다."라고 Nguyen Van Ngoc 부사장은 설명하고 있다.

11월 6일부터 19일까지 커틀린-하동 노선은 2351개의 열차가 운행되어 33만6000명 이상의 승객을 안전하게 운송했다. 하루 평균 이용자 수는 1만8000명에서 2만4000명으로 되어 있다. 통계 데이터에 의하면, 휴일의 이용자수는, 평일의 2배가 되고 있어 11월 7일(일요일)에는 5만 4000명 이상, 11월 14일(일요일)도 4만명 이상이 이 노선을 이용했다.

그 이전의 11월 6일에 Cát linh - Hà đông 철도 프로젝트는 교통 운수부에서 하노이의 관리국으로 사업 운영권이 인도되었다.

Cát linh - Hà đông 노선의 전체 길이는 13㎞로 12개의 역에 모두 정차했을 경우 운행시간은 23분으로 각 역의 정차시간은 45초이다. 만약 시발점인 Cát linh 역에서 종점의 Yen Nghia 역까지 도중의 역에 정차하지 않고 직통으로 운행했을 경우의 소요시간은 13분으로 되어 있다.

Cát linh - Hà đông 노선과 연계되는 52개의 버스 노선이 운행되고 있으며, Cát linh 역만으로도 16개의 버스 노선이 운행되고 있다. 철도와 버스의 접속을 좋게 하기 위해 하노이시에서는 14곳의 버스 정류장을 새로 건설했다.

Cát linh - Hà đông 철도 프로젝트(2A호선)는 2008년 8조7690억 VND의 투자 프로젝트로 시작했지만, 2017년에는 총 투자액이 18조 VND(8억 6800만 USD 상당)까지 급속하게 인상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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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최초의 도시철도 '하노이 메트로 2A호선' 개업

11월 6일, 도시철도 하노이메트로 2A호선(Cat Linh-Hà Đông 선), 깟린(Cat Linh)역에서 옌응이아역(Yen Nghia)역까지 개통했다. 처음 15일간은 무료로 승차할 수 있다. 통상 운임은 이용 구간 거리에 따라 7,000동~15,000동.

깟린 역에서 옌응이아역 역까지는 12개역으로 23분 거리로 매일 5시부터 23시까지 피크 시에는 6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4량 편성으로 한 번에 약 960명의 승객을 수송할 수 있다.

출발 시 차량 내에서는 환성이 쏟아졌다. 만성적인 정체로 스트레스가 쌓이는 하노이에서는 시민의 도시철도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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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보건부가 작성한 인구법 초안을 공표해 각계각층의 의견 청취를 개시했다. 초안에는 출생률이 낮은 성·시의 부부에게 아이를 낳는 것을 장려하는 조항이 담겨 있다.

베트남의 합계 특수 출생률(Total fertility rate=TFR, 1명의 여성이 평생에 낳는 아이의 평균수)은 2.1명으로 이상적인 출생률(부부 1쌍당 아이 2명)이 되고 있지만, 최근에는 저출산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 현상이다.

초안에 의하면, 출생율이 낮은 성·시에서 첫 째 자녀를 출산하는 여성에게, 해당 성·시의 최저 임금 1개월분 이상에 상당하는 일시금을 지급하고 두 번째 자녀를 출산하는 경우에는 최저임금 2개월분 이상에 상당하는 금액을 일시금을 지급한다.

또 두 자녀를 출산하는 경우, 아이의 공립유치원·초등학교에의 입원·입학이 국가가 보증하고, 공립중학교의 수업료도 면제된다.

2021년 10월 현재, 출생율이 낮은(부부 1쌍 당의 아이의 수가 2명 미만) 성·시는 21개 성·시로 이들 성·시의 인구는 전국 인구의 39%를 차지하고 있어 그 대부분의 지역은 경제가 발전하고 있는 성·시가 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다.

+ 동남부 지역:

　◇호치민시, ◇동나이성, ◇빈증성, ◇바리아 붕타우 성, ◇터이닌 성

+ 남부 메콩 델타 지역:

　◇껀터 시, ◇롱안 성, ◇티엔잔 성, ◇벤체 성, ◇빈롱 성, ◇안장 성, ◇동탑 성, ◇하우잔 성, ◇속장 성, ◇박리에우 성, ◇카마우 성, ◇키엔잔 성

+ 남중부 연안지방:

　◇다낭 시, ◇꽝아이 성, ◇카인호아 성, ◇빈투언 성

현재 베트남 지역별 최저임금은 ◇제1종 지역(하노이시와 호치민시 등): 442만VND, ◇제2종 지역: 392만VND, ◇제3종 지역343만VND. ◇제4종 지역: 307만VND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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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 방지를 위해 삭발했다

하루 20,000~22,000인분의 밥을 짓기 위해서는 자원 본사자들은 밤늦게까지 깨어 있으며 그 자리에서 먹고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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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 코로나 재난에 있어서도 관계 당국에 의해 꾸준하게 계속되어 온 무역 촉진 활동이 결실로 나타나고 있다. 외국의 슈퍼마켓 진열대에 진열되는 베트남 상품이 늘어나 더 많이 이용할 수있게 되었다. 예를 들어, 일본 소매 기업, 이온 그룹은 자회사의 이온(AEON) 베트남을 통해 지난해 베트남산 여지의 일본 수출을 시작했다.  여지 판매는 호조로 올해는 더 많이 취급하는 점포가 늘어날 것이라고 한다.

◇ 여지가 만든 인연

올해 6 월 4 ~ 6 일, 가고시마 현의 이온몰(AEON MALL) 진열대에 처음으로 베트남 산 여지가 진열됐다. 재일본 베트남 무역 사무소에 의하면, 베트남에서 수출 한 여지는 고품질의 자체 브랜드 「Aeon Topvalu」의 상품 중 하나로 선정되어 있다고 한다. 지난해 판매점은 한정되어 있었지만, 일본인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베트남산 여지를 알리고자 올해는 전국의 이온 계열 점포 300 점포 이상에 판매되는 「베트남 페어」라고 이름 붙였다. 이 행사로 다른 베트남 상품도 소개되었다.

한편, 싱가포르의 유통 대기업 페어프라이스 사는 하이즈엉 성 Thanh Hà 산의 여지에 주목했다. 베트남의 여지가 자사의 슈퍼 진열대에 등장한 것은 올해 6월 초순. 첫 주 10 만 5000 동에 해당하는 특별 가격, 이후 1 킬로미터 12만 동의 정상 가격으로 판매 되었지만, 판매는 호조를 보였다. 지난해이 동사의 초대형 매장 및 주요 상점에서만 취급이 되었지만 올해는 230 점포에서 판매되었다.

하노이시 투자 · 상업 · 관광 촉진 센터(HPA)의 Nguyễn Thị Mai Anh 부소장은 2년 전 파리에 여러 점포를 가지는 베트남계 슈퍼 Thanh Binh Jeune에서 베트남 상품을 구입하려고 관계 강화를 시작했다고 한다. 이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세계적인 확산에 직접적인 접촉은 중단 할 수밖에 없게됐지만, 프랑스의 베트남 무역 사무소 등을 통해  Thanh Binh Jeune와 상호 관계를 계속 온라인을 통해 이어 오면서 베트남 물산 PR 기획 실현할 수 있게 되었다고한다.

◇ 해외 판매망 개척

이처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해 실제 인적 이동이 제한된 시기도 세계의 슈퍼 진열대에 베트남 상품을 진열하기 위한 노력은 정체되는 것이 아니었다. 하노이시 인민위원회는 지혜를 짜 해외 거주 베트남인의 협력을 얻어, 베트남 상품을 전세계에 PR하는 「116 / KH-UBND 계획」의 실시를 단행했다.

계획은 베트남 제품을 해외에 거주하는 베트남인이 운영하는 점포 등에서 취급 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해외에 정보를 발신하고 기업과의 연계를 강화한다는 것으로 해외에서 취급하기 쉽도록 제품을 수출하기 위한 조건을 갖추고 품질을 향상시키고 식품의 경우 위생 및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 등 수출하는 측에서도 노력을 쌓아야 한다는 것이다.

하노이시 투자 · 상업 · 관광 촉진 센터도 해외 판매망을 통해 베트남 상품을 취급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 전개에 의욕을 보이고있다. 신종 코로나 감염이 제어되게 되면, 이온몰 롱비엔과 이온몰 하동의 2개소 대형 상업 시설에서 베트남산 상품과 특산품을 PR하기 위한 전시회를 실시 할 예정이며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출점 부스의 20 %는 하노이 시내에 있는 전통 공예 마을과 수공예 마을의 상품을 취급 할 예정이다. 기타 베트남 판 일촌일품(One village one) 운동에서 200 ~ 300 점의 상품을 골라 이온 바이어들에게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하노이시 인민위원회는 2017 년 베트남에서 식품 등의 수입 강화를 목표로 한 이온 그룹과 제품 수출의 20년간 협력 협정을 맺었다. 지난 5년간 이온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 된 베트남 상품의 총액은 120 % 증가, 금액으로는 연간 약 14 억 달러에 달하기에 이르렀다. 이처럼 해외 소매 기업의 유통 네트워크를 통한 베트남 제품의 수출 확대는 전세계 수백만 명의 소비자에게 좋은 제품의 상품을 보내기 위한 효과적이고 지속 가능한 판매망으로 유망시되고 있으며 새로운 판매망 개척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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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통계 총국(GSO)가 전국의 약 4 만 7000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 년 가구 생활 수준 조사에 따르면, 동남부 지방 빈증(Bình Dương)성의 1 인당 월 평균 소득은 700 만 VND을 상회하며, 호치민시의 654 만 VND, 하노이시의 598 만 VND을 제치고 전국에서 선두가 되었다.

조사에 따르면 전국의 1 인당 월간 평균 소득은 전년 대비 2 % 감소한 423 만 VND으로 2016 ~ 2020 년의 연평균으로 환산하면 + 8 % 증가했다.

1 인당 월 평균 소득이 500 만 VND을 초과 한 성 ·시에는 ◇ 동남부 지역 동나이 성 (562 만 VND) ◇ 북부 홍하 델타 지방 박닌(544 만 VND) ◇ 중남부 연안 지방 다낭시(528 만 VND) ◇ 북부 홍하 델타 지방 하이퐁시(520 만 VND) ◇ 남부 메콩 델타 지방 껀터시(503 만 VND)가 있다.

지역 별로는 동남부 지역의 1 인당 월 평균 소득은 600 만 VND 이상으로 최고 였으며 이는 가장 낮은 지역인 북부 산악 지방의 2.2 배였다. 도시 지역은 554 만 VND으로 농촌를 60 % 웃돌았다.

소득 계층 별로는 상위 20 % 고소득층 그룹의 1 인당 월 평균 소득은 910 만 VND 으로 하위 20 %의 저소득 계층 그룹의 8 배 이상이 되었다.

전국 가구당 월별 지출액은 2018 년 대비 13 % 증가한 289 만 VND으로 2018 년의 2016 년 대비 증가율 18 %에서 감속했다. 동남부 지방의 지출액은 390 만 VND으로 최고, 북부 산악 지방은 210 만 VND으로 가장 낮았다.

도시의 월간 지출액은 380 만 VND으로 농촌를 60 %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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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에 거주하는 한국인과 베트남인 부부가 증가하는 가운데, 그 대부분이 어린이의 언어에 고민을 안고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노이 한베 가족 협회에 따르면, 2016년에 약 500 가구였던 한베 가정은 2020년에 3배 이상 늘었다. 특히 지난해까지 1 년 동안 하노이시를 포함한 북부에서는 약 400 가구가 새로 증가했다. 한국의 대기업이 북부에 공장을 잇따라 설립하고 북부에 사는 한국인이 늘어나면서 현재는 전체 한베 가구의 약 70 %가 북부에 거주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베 세대의 자녀가 한국어를 못하는 경우도 문제화 되고있다. 올해 하노이 한인 학교에 입학 한 한베 가족의 자녀는 불과 59 명. 더 많은 학생들을 받아들이려고 해도 학교의 증설을 베트남 정부가 허가하지 않고 있어, 입학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다. 국제 학교에 입학 시키거나, 한국어 가정교사의 선택도 있지만 이는 경제적으로 어렵다. 이 때문에 부득이 현지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이 많다.

베트남에서 세 아이를 키우는 한 한국인 남성은 "정체성 혼란, 한국어도 베트남어도 재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학교에서 소외 되는 아이가 많은데, 그 중 한국군에 입대하는 아들에게 어떻게 가르치면 좋을지 곤혹스럽다고 하고있다 "라고 말했다.

한베 세대는 한국 정부의 지원도 전무하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자금을 각출하여 소규모 유치원 설립을 위해 동분서주하고있다. 낮에는 학생을 받아들이고 저녁에는 초등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친다는 구상이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COVID-19) 확산으로 이도 지원이 끊어지는 등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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