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 회사 Mercer와 그 파트너 기업인 Talentnet의 조사 결과 외국계 기업과 베트남 기업의 기본급에서 현저한 차이가 나타났다.

그 차이는 표준 당담직에서 25%, 전문직이 되면 40%로 확대하고 고위직이 되면 53%에서 62%의 차이가 있다고 Talentnet의 Mercer Surveys and Human Resource Consulting이사인 Hoa Nguyen씨가 말했다.

10월 7일, 호치민시에서 열린 세미나에 참석한 Hoa씨에 따르면 현지 기업은 종종 상여급이 훨씬 뫂은 것으로 총 지급액 차이는 약간 좁혀진다.

유능한 인재를 끌어들이려는 다국적 기업에 맞서기 위해서, 베트남 기업은 종래의 급여 범위 외에 더 많은 성과급과 스톡 옵션 등의 장기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도 있다.

올해 낮은 인플레이션으로 급여 수준 인상은 지난해보다 낮았다. 다국적 기업이 평균적으로 9.4% 인상할 때 로컬 기업들은 9.7%였다.

다국적 기업과 현지 기업들에게 기업의 업적, 시장의 경쟁력과 인플레이션이 급여 수준을 끌어올리는 가장 중요한 요인인이라고 그는 말했다.

기업의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어서 월급 인상은 내년에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가장 높았던 것은 화학 생명 과학 제조 분야로 각각 10.1-10.3%인상됐다.

석유, 광업, 서비스업, 금융(금융권)의 분야는 사업을 둘러싼 상황이 나빠졌던 것에서 가장 급여 인상 폭이 낮은 각각 6.2%, 6.7%, 8.9%였다.

상여금에 관해서는 은행, 석유와 광업, 비은행권이 가장 높은 각각 22.1%, 17.7%, 17.2%, 수송, 물류, 소매, 서비스업의 상여금이 가장 낮은 각각 10.5%, 9.2%, 8.3%.

종업원의 이직률은 지난해 0.1-0.5%상승하면서 다국적 기업이 현지 기업보다 이직률이 낮았다.

가장 이직률이 높은 곳은 유능한 인재가 부족한 소매, 서비스업, 생명 과학이었다. 영업 부장, 영업 담당 마케팅 부장 등의 고용은 계속 어려운 직종이었다.

올해의 말에 출범하는 아세안 경제 공동체(AEC),  환 태평양 전략적 경제 제휴 협정(TPP), 그리고 베트남과 EU자유 무역 협정 등은 모두 국내 기업의 수출을 촉진하고 유능한 인재 창출을 뒷받침하는 것이 기대되고 있다.

많은 외국계 기업은 자유 무역 협정으로 타지서 제조 거점을 베트남으로 거점을 이전하려는 계획을 하고 있다. Hoa씨는 새로운 자유 무역 협정이 많은 산업, 특히 전자 기기 수탁 제조 서비스나 제약, 소매에서 더 많은 경쟁력 있는 노동 시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15개의 산업 부분에서 21만 1816명의 종업원과 520개의 다국적 기업과 상공인들이 조사에 참여했다.

더 많은 국내 기업이 급여 조사에 참여하여 그 조사 결과를 자신의 월급과 시장의 시세와 비교하는 자료로 삼는다고 Hoa씨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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