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tte, Alibaba, VNG, Vingroup, Aeon, Gioi Di Dong등 베트남 e커머스 시장에는 유력 기업들이 넘쳐나고 있다.
자금 고갈로 e커머스 시장으로부터 이탈한 기업들이 많이 있는데 최근에 시장에 참가하는 신규 기업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1월 13일 Gioi Di Dong가 Vuivui.com으로 e커머스 시장에 정식으로 참가했다. 소비자의 마음을 잡고자 Vuivui.com에서는 정품만 취급하고 모방품이 만일 발견된 경우 보상을 약속하고 있다.
Vuivui.com프로젝트의 Pham Van Trong대표는 Vuivui의 전망에 자신감을 갖고 있어 장래적으로는 The Gioi Di Dong의 총 매출의 적어도 10%를 차지한다고 내다봤다.
The Gioi Di Dong의 이사가 밝힌 바에 따르면 Vuivui는 2017년의 첫 분기까지 50억 베트남·동을 팔았고 올해 말까지 200억 베트남·동을 팔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롯데도 또 지난해 10월 lotte.vn을 만들어 쇼핑 웹 사이트 상에서 베트남 최대의 자리를 노리고 있다. 롯데에서는 "선발자"들 처럼 지나치게 펼치지 않고 소비자에게 필수로 여겨지는 패션 헬스 케어, 미용, 전자 제품 판매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선발자"에는 중국 억만 장자 Jack Ma씨의 Alibaba에서 거액의 투자를 받은 Lazada와 태국의 억만 장자가 소유하는 Zalora Vietnam(태국 중앙 그룹이 Nguyen Kim을 통해서 Zalora Vietnam을 인수) Vingroup의 Adayroi나 VNG의 Tiki등 베트남계의 그룹이 포함되고 있다.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이런 투자가들은 베트남 시장에 대한 낙관적 전망 하에서 e커머스 시장에 아직도 자금을 쏟아 붓고 있다고 한다.
"증권 투자"지 보도에 따르면 Tiki의 손실은 급속히 커졌고 VNG에서 투자 자금을 받고 11개월간 2500억 베트남·동의 손실이 발생한다.
같은 상품을 판매하면서 같은 배송 서비스를 사용하고 같은 지불 방법을 채용하면서 서로 가격 경쟁를 해야 하지만 가격 면에서 누구도 승자가 될 수는 없다. e커머스 업체는 막다른 타개책을 아직도 찾지 못한 것이라고 애널리스트는 말했다.
베트남의 소비자 행동이나 습관은 급속히 변화하고 인터넷 사용자가 온라인 쇼핑에서 더 많은 돈을 사용하는 경향은 강해졌다.
2030년까지 베트남 인구의 30%가 온라인으로 쇼핑을 하게 되며 1인당의 소비 수준이 350달러, 연간 기대 수익이 100억 미국 달러가 될 것으로 상공부는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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