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의 배낭 여행자 여행 거리로 알려진 1구 Phạm Ngũ Lão 블록의 데탐 거리(De Tham) 및 Bui Vien 거리의 길이 400~500m에는 편의점이 5개 점포가 함께 편의점의 경합 지역이 됐다. 100m에 2개의 편의점이 들어서고 있는 셈인데, 실제로는 경합지에서 같은 편의점이 경쟁하여 영업하는 구역까지 있다.
이 구간에는 일본계의 패밀리 마트(FamilyMart)에 미니 스톱(Ministop), 미국의 서클 K(Circle K), 싱가포르의 숍&고(Shop&Go), 태국의 비즈 마트(B's mart)가 늘어서 있다. 이 중 이 구간에서 가장 매장 수가 많은 것이 서클 K이다. 이 경합 지역의 주요 고객층은 관광객으로 음료와 간식을 찾는 손님이 많다.
동시에서는 배낭 여행자뿐만 아니라 1구의 Pasteur 거리와 Nguyen Trai 거리, 3구의 Truong Dinh, Nguyen Dinh Chieu, 5구와 6구의 일부 지역에서도 외국계 편의점이 늘어서있다 .
외국인 고객의 이용 가능성이 많은 입지에서 영업이 두드러진 편의점들이지만, 베트남인 고객의 편의점 이용에는 차이가 있는 것 같다. 5구의 편의점 경합 지역 근처에 근무하는 여자는 점심 식사 후에 동료들과 함께 편의점에 가는 것이 통례로 되어 있다. 이때에는 눈앞에 있는 패밀리 마트를 100m정도 지나간 곳에 있는 앞이 트인 공간이 있는 미니 스톱이다. 음료나 과자를 사서 이 공간에서 수다를 즐기는 것이다.
2017년 6월 1호점을 동시에 오픈한 주식 회사 세븐&아이 홀딩스(도쿄도 치요다 구)의 완전 자회사 세븐 일레븐(7-Eleven,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는 당초 3년에 100개, 10년에서 1000개 매장을 확대하기로 했으나 현 시점에서 불과 18개와 목표 수를 크게 밑돌고 있다. 3구 Nguyen Thi Minh Khai 점포는 정오에도 불구하고 손님이 10명이 채 못 될 정도로 모두 외국인객이었다.
다니는 회사가 근처에 있기 때문에 이곳을 이용하려는 베트남인 여성은 외식할 만한 점심 시간이 맞지 않기 때문에 동점에서 밥이나 포(쌀국수), 생춘권 등을 사서 먹는다. 그러나 여성 왈, 음식의 종류는 풍부한데 가격은 간단한 음식이라도 2만 5000~4만 9000VND로 싸지는 않고 이곳에 물건 사러 온 베트남인은 거의 없다고 한다.
한국 GS리테일의 GS25는 1호점 오픈부터 3개월이 지나, 현재는 시내 1구와 3구를 중심으로 10개 점포를 영업하고 있다. 10년에서 2500점포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당초 한국 맛과 문화를 소비자에게 확대를 목표로 했으나, 세븐 일레븐과 마찬가지로 베트남인 손님이 손에 잡는 것은 베트남 음식뿐인 것 같다.
동시 상공국에 따르면 시내의 편의점 점포 수는 2014년 시점에서 326점포에서 2018년 제1분기 말 현재 1144개와 3.5배로 늘었다. 또 동시의 편의점 점포 수는 전국 70% 이상을 차지한다고 한다.
시장 조사 회사 통계에 따르면 현재 동시 내에서 영업하는 편의점들의 매장 수는 ◇ 미니 스톱:약 120곳 ◇ 패밀리 마트:136곳 ◇숍 &고:108개 초과, ◇ 서클 K:266개 점포이다. 편의점 각사 모두 처음 5년간의 적자는 가정하고 있지만, 격전 중 마지막까지 시장에 남는 것은 어느 편의점일까가 관심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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