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Noo Phuoc Thinh, Isaac, Chi Pu라는 베트남의 유명 연예인들이 자신의 실력을 시험하고 새로운 기회를 잡아 아시아 시장 진출을 활성화하고 있다. 아시아 진출을 하고 있는 것은 "9X"로 불리는 젊은 세대의 탤런트들. 최근 10월 상순만으로도 여러 배우나 가수가 한국의 부산과 서울을 방문, 각종 PR활동이나 행사에 참여했다.

 인기 남자 가수 noo phuoc thinh은 부산 아시아 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6년 아시아 송 페스티벌에 출연 EXO, TWICE, Mamamoo, Seventeen, NCT, Basick 등 유명 아티스트와의 공연을 하면서 현지 언론의 "베트남의 비"로 소개됐다.

 또 부산 영화제에서는 베트남판 신데렐라"Tam Cam:Chuyen chua ke(영어 제목:Tam Cam:The Untold Story)"이 출품되어 게스트로서 이 작품의 왕자 역을 맡은 Isaac이 게스트로 초청됐다. Isaac은 7월에 활동을 중지한 그룹"365daband"의 리더 가수 외에 MC나 배우 등으로 폭넓게 활약 중으로 이 영화제에서는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했다.

 젊은이들 사이에서 절대적 인기를 자랑하는 여성 아이돌의 Chi Pu는 한국-베트남 양국의 K-POP의 팬 미팅에 참가 T-ARA의 인기 멤버인 박지영과 화장품 등의 PR 작업을 벌였다. 한국 현지 신문은 Chi Pu를 "베트남의 김태희"라고 소개하는 장문의 기사를 게재했다.

 해외에서 성공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어학 실력이지만 이번 소개한 젊은 탤런트들은 유창한 영어로 당당하게 현지 언론의 취재에 응하면서 외운 한국어도 언급하는 여유도 있었다.

 베트남의 탤런트가 해외에서 활동을 하는 것은 유례가 있는 것으로 그리 신기한 일은 아니다. 실력파 가수의 My Tam, Ho Ngoc Ha들도 아시아 각국에서 공연한 적이 있다. 그러나 이들은 모두 친선이나 교류가 주요 목적이었다.

 한국이나 일본에는 많은 스타가 있으며 연예계의 경쟁은 치열하다.젊은 세대는 앞으로도 아시아 진출을 계속할 방침이지만, 찬스를 잡을 수 있을지는 자신의 실력에 달렸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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