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문화스포츠 관광부는 최근 2021년 11월 중순부터 실시하고 있는 해외으로부터의 관광객 수용 재개 시행사업의 제2기(~3월 14일)에 적용하는 가이던스를 발표했다.

가이던스에 의하면, 해외로부터의 관광객은 전세기편뿐만 아니라, 국제선 정기편으로도 베트남에 입국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제1기에서는 전세기 편만이 인정되고 있었다.

관광객이 입국 후에 참가하는 이동 가능 지역이 제한된 패키지 투어에 대해서, 지금까지는 일수가 7일간이었지만, 향후는 3일간의 투어로 가능해진다.

3일간의 패키지 투어 종료 후에 검사 결과가 계속 음성으로 나타나는 관광객은 국내에 머물면서, 해외 관광객 수용 재개 시행 사업을 실시하는 다른 성·시로 이동할 수 있다. 여행사에게 사전에 등록하면, 다른 성·시의 친척을 방문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사업의 대상 성·시는 ◇동북부 지방 꽝닌(Quảng Ninh)성, ◇중부 지방 다낭시, ◇동 꽝남(Quảng Nam)성, ◇동 카인호아(Khánh Hòa)성, ◇동 빈딘(Bình Định)성, ◇호치민시, ◇남부 지방 키엔잔(Kiên Giang)성의 푸꾸욱(Phú Quốc)섬 등 7개 성·시.

또한, 관광객은 예방접종증명서 또는 완치증명서를 소지하여야 하며, 출발 전 72시간 이내의 PCR 검사 결과가 음성인 경우와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에 대응할 수 있는 보험금 2 만 USD 이상의 여행자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요구된다.

16세 미만, 65세 이상, 임신 중 또는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기초질환이 있는 관광객의 경우 음성증명서가 필요하다. 단, 2세 미만은 검사 불필요 하며 해당자는 동행자가 필요하고 7일 이상의 패키지 투어에 참가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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