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이해하기
베트남의 의사 대부분은 공적 의료 기관에서 일하고 있다.의과 대학을 나와 의사 면허를 취득하기까지는 적어도 6년이라는 긴 세월이 걸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급료는 싼 것이 현실 이지만, 일부 유명 의사는 병원에서의 근무 후에 자택에서 진료소를 열고 있어 그 생활은 매우 여유롭다.
의사들은 근무처 병원에서 일을 끝낸 후, 주 3~4회, 자택에서 진료소를 열어 환자를 받는다. 이러한 경우 대다수 해외 유학 경험이 있는 의사로 유명 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경우가 많고, 간판에도 근무처 병원명을 표기하고, 스테이터스(Status)를 과시하고 있다. 의사로서의 능력도 일류이기 때문에 1회당의 진찰료가 최저 20만 동 이상으로 통상의 진찰료 몇 배에 해당하는 것에도 불구하고, 진료소 문을 연 날에는 하룻밤 30~40명의 환자가 진료소를 방문 한다고 한다.
고액의 진찰료 뿐만이 아니라, 의약품 판매도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연수입이 수십억 동을 넘는 케이스도 있다.
공적 의료 기관은 시골로부터 온 많은 환자로 들끓고 있어 환자 1 인당 할애할 수 있는 진찰 시간도 짧아 환자는 만족스러운 진찰을 받는 것이 어렵다. 어느 정도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제대로 대접 받는 것을 기대할 수 있는 진료소를 좋아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렇게 하여 일부의 의사는 본래의 수백배에 해당하는 연수입을 손에 넣을 수 있어 고급차나 별장을 가지는 호화로운 생활을 보내고 있다.
비나한인 주간 관심글 |
베트남 산업경제 최근 관심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