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7일 베트남 및 태국 각 기관과 제휴해 한국 벤처기업에 의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베트남에서는 과학기술부 산하 중소기업 개발지원센터(SMEDEC1) 및 정보통신부 산하 베트남 멀티미디어 총공사(VTC)와 중소기업에 의한 베트남의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베트남에서는 환경 대책으로서 내연기관 오토바이의 운행 규제가 이뤄지고 있지만 이에 대해 이 공단은 한국의 전기자동차(EV) 부품과 재료 관련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SMEDEC1이란 베트남의 표준 기술, 제품 규격, 계측·품질의 표준화에 관한 정보를 교환한다. 또 VTC와는 TV 채널을 활용한 한국 중소기업의 홍보 활동을 전개해 협력을 진행해 나간다.
한편, 이 공단은 태국에서 동국의 과학기술부 산하 국립과학기술개발청(NSTDA)과 협력하여 비즈니스 매칭과 태국 국내에서의 기술인증 절차 간소화를 추진한다. 이 밖에 태국 중소기업진흥국(OSMEP)이란 기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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