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후 빈증성의 많은 기업들이 구인 활동을 시작하고 있으며, 전체 구인 규모는 수만명에 달하고 있다.
빈증성 노동보훈사회국의 담당자에 따르면 빈증성에서는 2월 3일 시점에서 약 43만5000명의 노동자가 1890사에서 직장에 복귀하고 있다. 설 연후 이후 복직률은 지난해를 웃돌고 있지만 빈증성 내 많은 기업들은 여전히 인력 부족에 빠져 있으며 전체적으로 약 3만8000명의 노동자가 부족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인력 부족의 원인에 대해 빈증성 노동보훈사회국의 부국장은 “기업 수주량 확대에 따른 신규 구인 수요 증가와 설 휴가 이후에도 귀성한 노동자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두 가지 이유로 채용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빈증성에서는 고용 매칭 이벤트를 대면과 온라인으로 개최해 노동시장 수급조정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들은 채용에 고전
실제로 빈증성 내 공업단지에서는 많은 기업들이 구인 모집 광고를 내걸고 있지만 구직자는 그다지 늘지 않았다. 특히 건설업 쪽에서는 인력 부족이 심각하고 한 건설회사의 사장은 “설 직후에 건설 프로젝트의 개시를 예정하고 있었지만, 노동자를 구하지 못하기 때문에 공사를 시작할 수 없습니다. 투자자로부터는 착공을 독촉 받고 있습니다만, 인원 확보에는 아직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라고 말한다.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빈증성 노동보훈사회국의 부국장은 실업자의 데이터 베이스를 정리하고 채용 활동하고 있는 기업과 실업자를 매칭하고 재고용을 촉진함으로써 노동자 부족에 대응할 계획임을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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