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페인트 메이커 강남 제비스코(Kangnam Jevisco)는 최근 베트남 과학기술부 산하 기술개발 사업화촉진센터(NATEC)와 상호 업무지원과 정보교환, 기능성 도료 개발 등에 관한 MOU 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MOU를 통해 강남 제비스코는 베트남에서 동사의 기능성 도료 판매를 확대하는 것 외에 동사 베트남법인을 통해 동남아시아용으로 제품을 판매해 나간다. 또 판매에 있어서는 정부로부터의 세제 지원을 받는다고 한다.

이에 앞서 2017년 7월 동사는 동남부 지방 빈즈엉 성 미푹 공업단지에 공장을 새웠다. 처음에는 가전 제품에 사용하는 분체 도료나 공업·건축용 도료 등을 생산하고 연산량은 약 2000t. 여기서 생산된 도료를 베트남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시장을 향해 판매하고 있다.

강남 제비스코는 건축용에서 공업용, 선박용, 자동차용 등 다양한 도료를 개발, 판매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분체도료는 항균부터 전기절연, 방진까지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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