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WB)은 7일 세계경제보고를 발표했으며, 이 중 베트남 2022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예상을 4월 초 예상치인 5.3%에서 5.8%로 상향 조정하여 발표했다.
또한 베트남의 2023년 GDP 성장률 예상은 6.5%로 예상되고 있으며, 2022년과 2023년의 성장률이 동남아시아 5개국(◇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가운데 가장 높다.
<동남아시아 5개국의 2022년과 2023년의 GDP 성장률 예상>
이 배경에는 2022년 5월 베트남 제조업 구매 담당 지수(PMI)가 전월 대비 +3.0포인트 상승한 54.7이 되어 8개월 연속 50을 웃도는 것에 있다. 베트남의 PMI는 ASEAN 역내 및 세계의 PMI와 비교해도 특히 높은 수치가 되고 있다.
2022년 동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경제성장률은 +4.4%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지역은 지금까지 다른 지역에 비해 러시아에 의한 우크라이나 침공의 영향이 비교적 적다. 그러나 이 전쟁이 상품 시세와 세계적인 수요에 미치는 영향은 향후 특히 상품 수입국에서의 경제 회복을 저해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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