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 파리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Dinh Toan Thang 주불 베트남 대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큰 장점이 있는 프랑스는 베트남의 FDI 유치 정책을 우선적으로 진행해 나가는 나라” 라고 말했다.

사진㊤=파리에서의 세미나는 양국 간의 무역과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열렸다(VNA)

Thang 대사와 재베트남 프랑스 상공회의소(CCIFV)의 Thibaut Giroux 회장이 공동 의장을 맡은 이 행사는 양국의 무역과 투자 촉진을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호치민 프랑스 영사인 Emmanuel Pavillon Grosser 씨 외에 양국의 약 80개 기업과 투자자 대표들이 참석했다.

Thang 대사는 베트남이 아세안에서 가장 빠르고 역동적으로 경제 성장하는 국가 중 하나임을 강조했다. 특히 하이테크 산업이나 지속가능성과 환경보호를 추진하는 분야에서 프랑스 투자자를 끌어들이기 위한 법적 틀을 마련해 왔다"고 말했다.

게다가 EVFTA는 베트남과 EU의 무역, 경제, 투자 협력에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틀을 제공하는 획기적인 무역협정이라고 설명했다.

2023년 양국은 외교관계 수립 50주년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10주년을 맞이한다. Thang 대사는 "향후 베트남과 프랑스의 경제관계는 크게 전진해 보다 많은 프랑스 기업들이 베트남을 투자처로 선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사에 따르면 베트남에 있어서 프랑스는 EU 가운데 두 번째로 큰 투자국이며 동남아시아 국가들에 36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고 있다.

행사의 일환으로 강연자와 프랑스 기업 간의 오픈 토론도 진행되었다. 프랑스 기업들은 베트남의 공업단지에서 적용되는 세율,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정부의 투자 우대 조치,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국가의 전략과 정책, 신제품의 연구개발과 스타트업, 혁신적 프로젝트에 있어서의 외국기업에 정부의 지원에 대한 자세한 조사를 요구했다.

CCIFV의 Thibaut Giroux 회장은 베트남 통신사의 인터뷰에서 “ASEAN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베트남의 지리적 조건은 물류 분야에서 매우 높은 경쟁력을 가진다. 그리고 1억명의 인구와 풍부한 노동력이 외국 기업들에게 매력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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