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금융 관련 웹사이트(tradefinanceglobal.com)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베트남은 아세안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보다 매력적인 생산 투자처가 되고 있는 것 같다.
이 사이트가 '아세안에서의 매력적인 생산투자처'로 베트남을 평가한 이유는 '노동에 관한 비용 저렴함', '보다 간단한 공급망 통합', '자유무역 접근', '안정적인 정치' "이다.
지난 십년간 많은 기업들이 베트남에 진출했지만, 보다 저렴한 노동 비용이 공장 입지 장소를 결정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아니다.
기업은 공급망 통합의 요소를 검토해야 할 것이다. 베트남 생산업체와 공급망의 통합은 위(생산기업과 공급기업 활동)에서도 아래(최종 사용자에게 제공하기 위한 활동)에도 유익하다.
「위」(서플라이 체인)에 있어서, 동남아시아 국가가 중국을 넘는 것은 어렵다. 그러나 베트남 기업은 중국의 넓은 공급망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아래」를 생각하면 베트남은 공급망에서도 어려움이 적다. 베트남에는 두 개의 주요 국제 공항이 있으며 여러 개의 큰 항구도 있다. 신뢰할 수 있는 전력 공급, 인터넷 접속도 손쉽다.
그 밖에도 베트남은 세계 50개국과 자유무역협정을 맺고 있어 국제적인 상품 판매를 용이하게 하고 있으며 생산업체는 고액 세금에 고민하지 않고 베트남산 제품을 유럽에 판매할 수 있다.
마지막 중요한 요소는 베트남 정치의 안정이다.
세계은행(WB)의 데이터에서도 베트남은 정치가 안정되어 있고 폭력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덧붙여 베트남은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대에 따른 공급망의 혼란을 극복하고 제조업을 중시하고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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