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신한 베트남은행(Shinhan Bank Vietnam)은 최근 온라인 대출 상품인 '디지털 소비자 대출' 제공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대출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수속으로 가능한 상품을 제공하는 것은 베트남 시중은행 중 이번이 처음이다.
'디지털 소비자 대출'은 국적, 거주지 모두 베트남인 것이 이용 조건이 된다. 동사의 모바일 뱅킹 앱 'SOL(솔)'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신청으로부터 5분 이내로 심사 결과를 알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차입 한도액은 2400만VND로 대출기간은 최대 24개월이다.
또 신한금융그룹은 베트남의 전자상거래(e커머스=EC) 사이트 '티키(Tiki)'의 주식 10%를 보유하는 등 제휴 관계에 있기 때문에 '티키' 회원도 '디지털 소비자 대출'을 이용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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