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 예약 플랫폼을 운영하는 한국의 스타트업인 지넴(Jienem)은 최근 베트남의 부동산 테크(PropTech) 스타트업인 MNM Hospitality 및 호텔을 운영하는 CHI Hospitality International과 동남아시아 사업 확대를 위한 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MOU에 의해, 지넴이 운영하는 레지던스 예약 플랫폼 Y Collection에 있어서 MNM Hospitality나 CHI Hospitality International이 보유한 호텔이나 레지던스 등 약 200실을 소개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동사는 연내 베트남 남중부 해안 지방 다낭시, 남중부 연안 지방 카인호아 성 나트랑 시, 남부 메콩 델타 지방 키엔잔 성 푸꿕 섬에 위치한 로컬계인 빈 그룹(Vingroup) 산하 빈펄(Vinpearl)의 숙박시설 3곳 및 프랑스계 호텔 체인 Accor그룹이 다낭시와 호치민시에 전개하는 호텔을 이 플랫폼에 추가할 예정이다.
현재 'Y Collection'에 등록되어 있는 한국 소재 호텔의 객실 수는 약 5000실에 달한다. 이 회사는 앞으로 태국과 말레이시아, 일본 등 아시아 지역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MNM Hospitality는 베트남에서 호텔이나 리조트 등 300실 이상 그리고 CHI Hospitality International은 다낭시나 냐트랑 시 등에서 호텔이나 리조트 시설을 각각 운영하고 있다.
- 발췌 번역 / 정리 - ⓒ 비나한인 https://www.vinahan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