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기획투자부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8개월간 외국인 투자액은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약 181억5000만 달러에 달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하는 수치로 베트남이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처임을 보여준다.

또한, 외국인 투자 프로젝트 실행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약 131억 달러이다. 투자 프로젝트는 18개 분야에 걸쳐 있으며, 투자금액 기준으로는 ◇제조가공업이 전체의 67.8%(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 ◇부동산이 9.7%, 그 다음으로 은행, 과학기술 등 순이다.

투자자는 전 세계 약 100개 국가-지역으로 그 중 1위는 싱가포르 약 38억3000만 달러(전체의 21%), 2위는 중국 약 26억9000만 달러(15%), 3위는 일본 약 25억8000만 달러(14%) 등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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