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라면협회(WINA)에 따르면, 2022년 세계 라면 판매량은 전년 대비 2.6% 증가한 약 1212억 개로 7년 연속 증가했다.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해 저렴한 가격의 라면이 소비 증가로 이어졌다.
국가-지역별 소비는 중국이 1위, 다음 순으로 인도네시아, 인도, 베트남, 일본 등이 뒤를 이었다. 베트남에서의 판매량은 약 84억8000만 개로 2019년 대비 1.5배 증가했다.
또한 1인당 연간 소비량에서도 베트남은 85개로 세계 1위, 2위인 한국(77개)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인도 시장조사업체 Vantage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2022년 라면 시장 규모는 526억5000만 달러, 2030년에는 795억8000만 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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