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경제관리연구소(CIEM)는 독일국제협력공사(GIZ)와 9일 공동 개최한 거시경제 심포지엄에서 2024년 베트남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최신 예상치를 발표했다.
CIEM은 같은 해 GDP 성장률 예상치를 6.1~6.5%에서 6.55~6.95%로 상향 조정했다.
인상 이유는 2024년 1~6월기 GDP 성장률이 전년 동기 3.72%에서 6.42%로 가속, 수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했으며 해외직접투자(FDI) 인가액과 실행액도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2024년 1~6월기의 실적을 근거로 한 2024년 연중의 시나리오는 다음과 같다.
베이스라인 시나리오(메인 시나리오):
GDP 성장률 : +6.55%
수출액 성장률 : +9.54%
무역흑자액 : 57억 USD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4.31%
긍정적 시나리오 :
GDP 성장률 : +6.95%
수출액 성장률: +11.64%
무역흑자액: 73억USD
CPI 상승률 : +4.12%
CIEM은 거시경제 안정화를 위한 적절한 대책과 더불어 성장의 질과 혁신 능력을 향상시킬 것,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과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X) 등 주요 트렌드에 적응할 것, 순환경제와 디지털 경제, 공유 경제(共有經濟, 영어: sharing economy), 크리에이티브 이코노미 등 새로운 경제 모델에 관한 법적 틀을 정비할 것 등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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