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통계 총국의 데이터에 따르면 1월의 베트남의 무역 수지는 약 5억 달러 적자이다. 부분 별로는 국내 기업이 약 12억달러의 무역 적자, 외국계 기업은 약 7억 달러의 무역 흑자였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9.7% 늘어난 129억달러에 이르고 특히 국내 기업의 수출이 이 12.9% 늘어난 44억달러로 커졌다. 한편 외국계 기업(원유를 포함)증가율은 8.2%에 그쳐 세계적인 유가 하락의 영향을 받았다.
 수출이 특히 늘어난 것은 전자 컴퓨터 제품 및 부품(62.2%), 전화기 각종 및 부품(27.7%), 캐슈넛(26.9%), 전선, 케이블(26.4%증가), 신발(23.2%증가) 등이였다.
 수입은 134억 달러로 전년 동월비는 35.5%나 증가했다. 부분별로는 국내 기업의 수입이 이 28%증가, 외국계 기업이 이 41.4%증가했다.
 전년 동월에 비해 수입이 특히 증가한 것은 완성 차(144.5%증가), 기타의 수송 차량 및 부품(72.4%증가) 철강(65.5%증가) 연료(59.3%증가), 비료(57%증가), 전자 컴퓨터 및 부품(50.3%증가)등. 또 생산 원자재 수입이 일부 품목에서 크게 증가했다. 예를 들어 봉제품이나 신발 생산 원재료의 수입이 43.2%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이 42억 달러(전년 동월 대비 47.1%증가)을 차지했으며 동남아 국가 연합(ASEAN)으로부터의 수입도 20억달러(이 26.6%증가)에 이르렀다.
 1월 무역 적자는 약 5억 달러였지만, 상공성에서는 "무역 적자는 연간 60억달러에 달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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