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4-7.30간 언론에 보도된 주재국 주요경제동향을 아래 보고함.
□ 주요 내용
Ⅰ. 경제현황 및 전망
1. 베트남 외채 GDP의 39% 차지(경제시보 7.26)
2. 베트남-우즈베키스탄, 무역협력 촉구(경제시보 7.28)
3. 베트남 방문 외국인 관광객수 51.1% 증가(경제시보 7.29)
4. 미국 항공사 쭈라이(Chu Lai) 공항 시찰(경제시보 7.29)
5. 주가와 환율
Ⅱ. 투자
1. 베트남, 국내 최초의 폴리프로필렌 생산출시(VIR 7.26)
2. 베트남, 캄보디아에 투자 증가(경제시보 7.27)
3. BP-OSCAR, Dung Quat 정유공장에 원유 공급예정(경제시보 7.27)
4. Bien Hoa-Vung Tau 고속철도 건설(경제시보 7.29)
Ⅲ. 무역
1. 7월 섬유의류제품 수출 10억불 달성(경제시보 7.29)
2. 베트남, 2010년 플라스틱 제품 수출 10억불 전망(경제시보 7.29)
3. FDI 수출, 베트남 수출의 45.5% 차지(경제시보 7.29)
4. 베트남, 종이 및 종이류 제품 수출 48.14% 증가(경제시보 7.30)
□ 세부 내용
Ⅰ. 경제현황 및 전망
1. 베트남 외채 GDP의 39% 차지(경제시보 7.26)
ㅇ 재무부는 베트남의 외채현황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한 바, 2009.12.31 기준으로 베트남의 외채가 GDP의 39%를 차지하였으며, 그 중 공공분야 외채가 GDP의 29.3%를 차지했다고 함.
ㅇ 베트남의 외채(정부 외채와 정부가 보증한 외채를 모두 포함)는 지난 연말 환율을 적용하여 279억2,900만불로 집계되으며, 전체 외채상환 의무는 제품 및 서비스 수출의 4.2%를 차지하고, 정부외채의 상환 의무는 전체 세수입의 5.1%를 차지한다고 함.
2. 베트남-우즈베키스탄, 무역협력 촉구(경제시보 7.28)
ㅇ 7.27 베트남-우즈베키스탄 정부연합위원회는 경제ㆍ무역ㆍ과학기술에 관한 제4차 전체회의를 개최하였음.
ㅇ 금번 회의에서 양국은 투자 및 무역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투자 우대정책과 법률 및 투자유치 분야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며, 특히 석유가스, 농업, 의료, 공무원 교육, 금융 분야 등의 협력을 강화하자고 합의하였음
ㅇ 양국은 제5차 전체회의를 2011년 우즈베키스탄의 Tashken에서 개최하기로 약속하였음.
3. 베트남, 외국인 관광객 방문횟수 51.1% 증가(경제시보 7.29)
ㅇ 베트남 관광청의 데이터에 따르면, 7월 전국의 외국인 관광객 방문횟수가 41만회를 기록하여 전월대비 9.1%, 전년동기대비 51.1%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음.
ㅇ 2010년 초부터 현재까지 베트남의 외국인 관광객 방문횟수는 290만회 이상으로 그 중 휴양목적 방문이이 180만회, 업무상 방문이 586천회, 친지방문이 347천회였으며, 관광객 수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44.4%, 45.7%, 2%가 증가하였음.
ㅇ 외국인 관광객 방문횟수의 증가율을 살펴보면, 중국이 95.4% 캄보디아 93.1%, 태국 32.1%, 한국 31.1%으로 나타났음.
4. 미국 항공사 쭈라이(Chu Lai) 공항 시찰(경제시보 7.29)
ㅇ 7.27 미국 항공사인 ADC-HAS와 CEDONA의 Jeff Scheferman 회장이 베트남 꽝남(Quang Nam)성 Chu Lai공항 개발을 위해 전문 조사단과 함께 Chu Lai 공항을 방문하였음.
ㅇ 조사단은 현장을 둘러본 후, Quang Nam성과 Quang Ngai성 인민위원회 간부들과 회의를 가졌음.
- 인민위원회 간부들은 Chu Lai공항이 경제 및 사회 중심지인 하노이시와 호치민시의 가운데 위치하고 있으며, 동남아시아 국가와도 가까워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설명하였으며, Jeff Scheferman 회장은 미국에 돌아가 조사단과 협의하여 Chu Lai 공항을 산업서비스 공항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투자 계획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음.
5. 주가와 환율
ㅇ 7.30 주식시장은 호치민 거래소(VN INDEX)에서 491.11포인트로 마감, 지난주 대비 9.17포인트(-1.87%) 하락.
ㅇ 7.30 현재 달러대비 VND 기준환율은 18,544VND임.
Ⅱ. 투자
1. 베트남, 국내 최초의 폴리프로필렌 생산출시(VIR 7.26)
ㅇ Quang Ngai성 소재 Binh Son 석유화학정유회사는 베트남 최초로 폴리프로필렌 플라스틱 레진 100톤을 생산 및 출시하였음.
ㅇ 동 폴리프로필렌 플라스틱 레진 생산 공장의 관리 및 운영을 위해 오는 9월 시공사 대표인 현대 종합건설이 Binh Son사에게 인계해 줄 예정이라고 함.
ㅇ Binh Son사는 공장운영이 안정되면 생산제품의 품질을 개선시켜 자동차 및 항공산업, 플라스틱 봉투와 같은 편리성을 갖춘 제품 생산 공장에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2. 베트남, 캄보디아에 투자 증가세(경제시보 7.27)
ㅇ 캄보디아진출베트남기업협회(AVIC)에 따르면 지난 1년간 베트남 기업이 캄보디아에 4억불 규모로 7건의 사업을 투자하였으며, 현재 13억2,000만불 규모로 7건의 투자가 투자절차를 진행중이라고 함.
ㅇ 현재 진행되고 있는 대형투자는 6,500만불 규모의 Nam Sao CPC비료공장 건설과 2,730만불 규모의 Cho Ray-Phnom Penh병원(500병상), 설탕과 에탄올을 생산하는 6,980만불 규모의 복합생산공장 등이 있음.
ㅇ 투자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Hoang Anh Gia Lai 그룹의 고무농장(1,000ha)은 7,360만불을 투자할 예정이며, EVN의 수력발전소(3건) 건설은 10억불을 투자할 예정임.
3. BP-OSCAR, Dung Quat 정유공장에 원유 공급예정(경제시보 7.27)
ㅇ Binh Son 석유화학정유사의 Nguyen Hoai Giang 회장은 최근 BP 석유가스그룹(영국)과 SOCAR석유가스사(아제르바이잔)가 8월부로 Dung Quat 정유공장에 외국의 원유를 공급하기 위해 Petrovietnam과 합의를 끝냈다고 밝혔음.
ㅇ 계획에 따르면, SOCAR사가 8월 중순에 아제르바이잔의 Azeirilight 유전에서 65,000m³ 상당의 원유를 Dung Quat 정유공장에 공급할 예정으로 베트남 석유가스운송공사가 해상운송을 담당할 예정임.
ㅇ 8월 말에는 BP사가 말레이시아의 Miri 유전에서 65,000m³의 원유를 Dung Quat 정유공장에 공급할 예정임.
4. Bien Hoa-Vung Tau 고속철도 건설(경제시보 7.29)
ㅇ 동나이(Dong Nai)성 인민위원회, 남부교통운송설계자문사, 베트남 철도국과 유관기관이 비엔화-붕따우(Bien Hoa-Vung Tau) 구간 고속철도 건설을 추진하기 위한 협의회를 개최하였음.
ㅇ 동 구간의 고속철도는 화물전용 구간으로 Trang Bom역을 출발역으로 Cai Mep - Thi Vai지점을 종착역으로 지정하였으며, 여객전용 구간은 Bien Hoa역(신규건설)을 출발역으로 Vung Tau시를 종착치역으로 지정하였음.
ㅇ 동 고속철도는 51번 국도를 따라 총 연장 120km로 건설되며, 17개의 역을 통과할 예정임.
Ⅲ. 무역
1. 7월 섬유의류 제품 수출 10억불 달성(경제시보 7.27)
ㅇ 베트남 섬유의류협회(Vitas)에 따르면, 7월 베트남의 섬유의류 제품 수출이 약 10억불로 지난 6월 대비 2억불이 증가했으며, 2010년 1-7월간 수출은 58억불로 전년동기대비 17%가 증가했다고 함.
ㅇ 주요 수출국으로는 전년동기대비 미국 23%, 일본은 15%, 아세안 국가는 30%가 증가하였으며, 한국이 80% 증가하여 주목을 받았으나 유럽은 1.5% 증가로 다소 소강상태인 것으로 밝혀짐.
ㅇ Vitas는 베트남의 섬유의류 제품 수출이 올초 계획한 전년대비 13% 증가한 105억불을 달성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낙관적으로 전망하였음.
2. 베트남, 2010년 플라스틱 제품 수출 10억불 전망(경제시보 7.29)
ㅇ 베트남 산업무역부는 지난 6월 베트남의 플라스틱 제품 수출이 약 8,500만불로 전월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전년동기대비 22%가 증가했다고 밝혔음.
ㅇ 동 제품 수출은 연초부터 매달 8,000만불 이상을 기록하였으며, 1-6월간 4억6,770만불을 수출하였음.
ㅇ 산업무역부는 6월 마지막 15일간 베트남의 플락스틱 제품은 세계 약 70개국에 수출되었는데, 그 중 6개국에 각각 100만불 이상을 수출하였다며, 올 한해 플라스틱 제품 수출을 약 10억불로 전망하였음.
3. FDI 수출, 베트남 수출의 45.5% 차지(경제시보 7.29)
ㅇ 베트남 산업무역부는 2010년 1-6월간 FDI 수출이 146억불에 달해 전년동기대비 39.5%가 증가하였으며, 베트남 전체 수출금액의 45.5%를 차지하였다고 밝힘.
ㅇ 베트남 전체 수출에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주요 품목으로는 신발 72.2%, 컴퓨터 및 부품 98%, 전기케이블 92%가 증가하였음.
ㅇ 산업무역부는 베트남의 수출에 기여할 수 있으며,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FDI 유치를 확대하기 위한 효율적인 정책을 준비하였음.
4. 베트남, 종이 및 종이류 제품 수출 48.14% 증가(경제시보 7.30)
ㅇ 베트남 세관총국은 6월 베트남의 종이 및 종이류 제품 수출이 3,951만불을 기록하여 6월달 전체 수출의 0.63%를 차지하였다고 밝혔음.
- 6월 종이 및 종이류 제품 수출은 전월대비 1.8% 감소했으나, 2010년 1-6월간 수출은 1억9,344만불로 전년동기대비 48.14%가 증가하였음.
ㅇ 동 제품의 3대 수출시장은 미국(5,270만불), 일본(4,242만불), 대만(3,341만불)으로 종이제품 수출 전체의 66.44%를 차지함.
ㅇ 2010년 6개월간 일본(175.76%), 필리핀(147.34%), 싱가포르(122.91%)는 수출액 면에서 큰 증가세를 보였으며, 중국(23.82%), 홍콩(62.63%), 독일(14.97%)은 하락세를 보였음.
/끝/.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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