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베트남 이코노믹 타임스에 따르면 베트남 국내 자동차 업체인 비나스키(Vinaxuki)가 경영 악화에 시달리고 있다. 1조 2000억동(5580만달러)에 이르는 채무 상환 때문에 미린(Mê Linh) 제1공장의 매각 방침을 6월에 공표하고 이미 사업을 정지했고, 회사는 청산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이 회사에 따르면 이 공장은 토지 사용권, 건물, 기계 장치 등 모든 자산이 은행 대출의 담보가 되고 있다. 이들 재산은 현재 채무 상환 때문에 이관하고 매각 과정에 있다. 1160명 있던 직원 중 숙련공을 중심으로 대부분을 삭감, 현재는 200명 정도. 여기에 3년간 채무 상환과 종업원에게 급여 지급을 위해 5000여톤의 고철과 낡은 기계를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나스키 사장은 국내 자동차 업계가 가진 문제에 대해서 자금 부족과 세제의 한계를 지적. 이들 때문, 국산 차 가격은 수입 자동차에 비해서 그다지 싸지 않고 매출이 늘지 않으며 또 자동차 업계의 발전 전략에 의한 조립 업체는 인센티브를 얻는 반면 생산 업체는 자금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며 정부 전략을 비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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