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국영 베트남 통신(VNA)에 따르면 2015년도 말을 맞아 화학, 철강 등에서 실적 호조인 대기업들이 고액의 배당금 지급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이 중 화학 업체인 페트로 베트남 비료 및 화학은 2015년도 배당의 제1탄으로서 9500억동(4240만달러)의 대형 최고액을 현금 배당한다고 발표했다. 배당률은 25%. 이 회사는 2015년 1~9월에 1조 2000억동(533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5.5%증가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또 철강 업체의 호아센(Hoa Sen) 그룹과 해산물 수출 HUNG VUONG 수산 등이 하노이 증권 거래소 시가 총액 최대인 2개사도 고액 배당을 발표하고 있다. HUNG VUONG은 배당 지급에 새로 3784만주(3784억동)를 발행한다. 배당률은 20%. 하지만 동사의 1~9월 분기 순이익은 644억동에서 81.3%으로 대폭 감소했다. 한편 호아센은 2013~14년도(2013년 10월~14년 9월)에 4103억동(1830만달러)의 순이익을 계상하고 배당의 제2탄으로 지불을 위한 3020만주(3020억동)를 추가 발행한다.
생고무 기업 업체들도 고액 배당을 실시한다. 다낭고무는 배당률 15%의 현금 배당으로 1370억동(610만달러)을 올해 말까지 지불. 후옥 호아 고무는 약 1100억동(490만달러)를 배당한다. 배당률은 15%. 회사의 실적을 보면 다낭이 1~9월에 16%증가했는데 3700억동(1650만달러)의 순이익을 낸 반면 후옥 호아의 순이익은 53% 줄어든 700억동(310만달러)에 그쳤다.
이 밖에 플라스틱 제조의 티엔 폰 플라스틱도 2015년도 분의 첫 번째로, 930억동(410만달러)의 고액 배당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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