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하노이에서 열린 아시아 태평양 경제 협력 회의(APEC)의 관민 대화 모임에서 참석한 전문가는 베트남의 중소 기업들이 자유 무역 협정(FTA)에서 이익을 얻으려면 규제에 관한 정보를 입수할 때, 당국자들과 긴밀히 협력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APEC사무국에 따르면 APEC역내에는 2014년 말까지 148건의 FTA가 있었다. 이는 1990년대부터 20배로 늘어났다. FTA는 무역의 성장에 큰 영향을 주고 있으며 2000년 23억달러에서 2014년에 63억달러로 증가했다.
상공부의 차관은 FTA는 대기업이나 다국적 기업에 수많은 이익을 가져오는 것이 될 것으로 간주되고 있지만 그것은 이들 기업이 비즈니스 기회를 효과적으로 발전시키는 능력이 있기 때문이며, 한편 중소 기업이 FTA로부터의 이익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장애를 제거할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 그런데 베트남에서는 90%가 중소 기업으로 규모가 작고 FTA의 이점을 활용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상공부 다변적 무역 정책국의 세계 무역 기구(WTO)담당자는 베트남에서는 중소 기업의 불과 30%밖에 FTA을 주의 깊게 체크하지 않고 "FTA관세와 원산지 무역 장벽 등의 규제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다"라고 봤다. 배경에는 중소 기업에서는 전문가가 부족한 경우가 많으며, 또 규제가 복잡하다는 점 등이 영향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소 기업 지원 센터의 탐 씨는 중소 기업은 FTA규제의 인지가 한정적이어서 경쟁력이 약하다고 내다봤다.
이 때문에 FTA가 발효된 뒤 중소 기업이 다양한 시련과 어려움을 해결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살리려면 관민간에 긴밀한 협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지적. 또 기업은 수출을 늘리는 계획을 준비하기 위해서 가능한 한 신속하게 FTA을 연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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