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에서 8일, 환 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TPP) 참여국 11개국은 미국 없이 새 협정 "포괄적이고 선진적인 TPP(Comprehensive and Progressive Agreement for Trans-Pacific Partnership=CPTPP)"에 서명했다.
참가국들은 베트남의 외, 호주, 브루나이, 캐나다, 칠레, 일본, 말레이시아, 멕시코, 뉴질랜드, 페루 싱가포르 등 11개국.
CPTPP에서는 수입품에 걸린 관세 철폐뿐만 아니라 투자 및 서비스 자유화, 지적 재산권 보호 등 폭넓은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룰을 설정한다. 이는 총인구 5억명, 세계 국내 총생산(GDP)의 13%, 무역액의 15%를 차지하는 거대한 자유 무역권이 된다.
CPTPP는 11개국 중 6개국이 국내 비준 절차를 마치고 60일 후에 발효된다. 그외 국가들은 2019년 조기 발효를 목표로 하고 있다.
홍콩 상하이 은행(HSBC)는 CPTPP의 효과에 대해서 베트남의 실질 GDP가 약+1.3%증가하면서 수출액이 약+4.0%증가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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