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언론이 4월 초 인도 합성·레이온 섬유 수출 진흥 협의회(SRTEPC)간부의 발언을 인용 보도에 따르면 인도는 베트남 남부의 경제적인 요점지인 호치민시 근교에 봉제 및 원자재 섬유 생산에 특화된 3억 달러 규모의 공단을 조성 건설할 계획이다.

"베트남의 봉제 섬유 산업 진흥에의 기여가 예상되는 환 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TPP)을 위한 인도 기업의 대처의 일환입니다"라고 인도 합성·레이온 섬유 수출 진흥 협의회의 Vinod K. Ladia회장은 호치민시 탄빈구 탄빈 전시장에서 개최된 인도 섬유 전시회 2015(Intexpo)에서 언급했다.

Ladia회장에 따르면 새 공단은 섬유, 옷감 원자재 관련 제품 생산에 특화한 것이다.

이 공업 단지에는 헬스 케어, 전자 제품이나 가구 등 인도에서 베트남으로 수출하는 상품의 대규모 생산을 실시하는 제조 업체 입주도 예정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베트남에서는 이러한 고부가 가치 제품을 생산할 수 없습니다. 인도에서 높은 관세를 내고 수출하기보다 베트남에 생산 기지를 두면 결과적으로 비용 절감 효과를 보게 됩니다"라고 Ladia회장은 4월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 전시회에서 "Nhip Cau Dau Tu지"와의 인터뷰 중 말했다.

베트남은 봉제품 수출에서 정상을 다투는 몇 개국 중 하나인 반면, 원자재 섬유에 대해서는 다른 나라, 주로 중국에 의존하고 있다.

2014년 3월 말까지 1회계 연도에서 베트남은 4억 4000만 달러 이상의 섬유 제품을 인도에서 수입하고 있다. 주요 수입 품목은 폴리에스테르·비스코스와 합성 직물 폴리에스테르·양털 직물 폴리에스테르 섬유실이었다.

인도에서 베트남으로 합성 섬유 수출은 급속히 늘어났고 2009년 3600만 달러에서 2014년에는 8909만 달러로 146%증가였다.

Ladia회장은 인도는 베트남 섬유 산업 원자재 공급에 충분한 생산량이 있어 인도와 베트남의 협력은 모두에게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인도에게 베트남은 새 수출 시장이 되고, 베트남에게 인도는 풍부한 원자재 공급원이 된다.

베트남은 또 인도에서 면화를 수입하고 있다. 2014년 인도에서 솜 수입액은 2억 6617만 달러로 베트남의 면의 총 수입액 14억 4300만 달러로 18.5%를 차지한다.

인구가 많은 인도는 베트남의 봉제 산업에 있어서는 새로운 가능성을 지닌 시장으로도 될 수 있다고 Ladia회장은 말했다.

인도는 세계 제2위의 솜, 비단, 목화 섬유 등 섬유의 생산국이며 연간 1000억 달러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Ladia회장에 의하면, 그 중 400억  달러는 수출에 따른 수익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러한 고품질의 섬유 원자재의 베트남 수출에 즈음해서는 복잡한 지불 방법과 수입 과정에 시간이 걸리는 것 등 수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Ladia회장은 쓴소리도 잊지 않았다.

그러나 TPP로 이 같은 저해 요인이 없어질 것이다라고 Ladia회장은 말한다.

TPP에 따른 반사 이익

"인도는 TPP에 참여하지 않지만 베트남은 인도로부터 면화를 수입하고 있어 TPP에서 간접적으로 이익을 얻기 위해서도 베트남에 더 투자하는 의미가 있습니다"라고 "Nhip Cau Dau Tu지"는 인도 합성·레이온 섬유 수출 진흥 협의회 Srijib Roy부장의 발언을 보도했다.

지난해 인도 정부는 인도와 베트남의 섬유 산업의 공동 프로젝트 때문에 3억 달러의 신용 공여 한도를 마련했다.

"이 특혜적인 신용 공여 패키지는 베트남에 수출과 투자를 하는 인도 기업 또는 인도 기업과 협력하고 봉제 섬유 분야에서 사업을 실시하는 베트남 기업, 인도에서 원자재 수입을 계획하는 베트남 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라고 베트남 상공 회의소 호치민시 지부 Nguyen The Hung부부장은 말했다.

Ladia회장에 따르면 베트남 남부에서 계획 중인 이 공업 단지가 들어서고 효율적으로 운용하면 인도 합성·레이온 섬유 수출 진흥 협의회는 같은 사업 모델의 공업 단지를 베트남 북부에도 건설를 계획하고 싶다고 한다.

"본건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베트남 섬유 공단과 베트남 섬유 의류 협회에 이미 정보를 보냈습니다"라고 Ladia회장은 말했다.

주 호치민시 인도 영사관의 Manoj Kumar씨는 베트남 남부는 국제적 경제 안건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베트남-인도의 협력 관계의 미래는 밝다고 말했다.

베트남은 인도의 "룩이스트(Look East)"정책의 주요 시장인 양국의 봉제 산업에 큰 기적이 될 것이라고 Kumar씨는 계속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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