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맥주 업체들이 속속 생산 확대 움직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베트남인에게 "유난히 사랑 받고 있는 음료"로 아직 매우 큰 잠재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Sapporo Vietnam사의 사장에 따르면 현재 연간 생산 능력 4,000만리터의 Long An에너지 공장을 제2기 1억리터로 끌어올리는 동시에 유통망도 확대해 "현재는 호치민시가 중심이지만, 인근 각 부처, 메콩 델타, 하노이에까지 넓혀 가는 중이다 "라고 한다.

 Sai Gon맥주·술·청량 음료 총 공사(Sabeco)는 4,500억동(약 2,250만달러)에 년 5,000만리터의 껀터 공장을 착공한 뒤 6,000억동(약 3,000만달러)을 투자한 같은 능력의 Kien Giang공장 투자에 나섰다. 호치민 시에서도 Cu Chi공장에서 생산력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현재 투자 중인 것 포함 24개 공장에서 Sabeco의 생산 능력은 합계 20억리터를 넘는다(현 시점에서 18억리터), 생산 능력으로 시장 톱이 된다.

 Heineken의 베트남 맥주 공장(Vietnam Brewery)도 이전의 년 1억 5,000만리터에서 4억 2,000만리터로 확대했다. 슬로바키아 BTG Holdings는 Hoa Binh성에 8,600만 유로를 1억 9,000만 리터의 공장에 투자했고, 2015년 제4분기에 최초 상품을 출하한다. Budweiser의 미국 AB in Bev도 2014년 말 운전 개시를 목표로, 년 1억리터의 공장 건설을 서두르고 있다.

 또한 베트남 맥주·술·청량 음료 협회 Nguyen Van Viet회장에 따르면 2014년 베트남 맥주 시장은 2013년의 30억리터에서 7% 늘어날 전망.

 또한 이들은 선전 광고 캠페인에도 자금을 지출하고 있으며 Sabeco는 2012년에 5,000억동(약 2,500만달러)로 나타난 마케팅 지출을 2013년에는 1조동(약 5,000만달러)으로 늘리고 있다.

(Tuoi T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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