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Phạm Minh Chính 총리는 27일 2050년까지를 시야에 넣은 2040년까지의 반퐁(Vân Phong) 경제구(남중부 연안 지방 카인호아성) 마스터 플랜의 조정안을 승인했다.

이 경제구의 Vân Phong 경제권은 Van Ninh 군의 12개 마을·지역과 Ninh Hoa 지역의 9개 마을·3개 구역 등 총 15만ha의 광대한 용지에 걸쳐 있으며 이 중 본토와 낙도의 지상 면적은 7만0822ha, 나머지는 해상 면적이다.

이 경제권은 다분야 종합경제구로 하여 투자를 유치하는데 있어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지역과 국가의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자리를 잡고 있다. 해양 경제를 주력 분야로 하고, 그 중에서도 경제권 내에 국제컨테이너 적정항과 물류센터, 공항을 설치한다. 이 밖에 도시 개발이나 서비스, 관광, 제조 등 다른 사업에도 주력해 나간다.

국제컨테이너 환적항 2개소는 북반퐁과 남반퐁의 2개 영역에 배치하고 모두 2030년 이후에 건설한다. 적재량 2만4000TEU(약 25만DWT 상당)의 화물선 기항이 가능해진다.

북반퐁에서는 우선 2030년까지 국제여객항을 개발한다. 이 지역에서는 이미 면적 42ha의 여객·화물 양용 항구가 운영되고 있다. 한편 남반퐁에서는 우선 2030년까지 이 경제구 전용 항구를 건설해 액체·기체 제품의 수송선과 장전 화물선의 적재에도 대응한다.

공항은 2030년 이후 Van Ninh 군 Van Thang마을에 건설한다. 용지 면적은 약 500ha. 게다가 국도 26B호선을 따라 철도, 공항~ Đầm Môn 지역의 관광지간 및 공항~Ninh Hoa 마을 사이의 도시철도 등을 위한 건설용지도 확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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