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현황

- 베트남 제빵·제과시장 규모는 2012년 기준, 11억달러로 연12% 성장

· 세계 평균성장률은 1.5%, 아태지역은 3%

- 2013년에는 전년비 9.34% 증가한 12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

베트남 베이커리 및 제과산업 규모

(단위: 백만달러, 천톤)

<출처: BMI, 2013>

- 베트남 제빵·제과산업은 계절 특수를 누리는 특징을 보임

· 연중 3대 매출 성수기는 음력설명절, 추석, 크리스마스임

· 해당 시기별로 인기상품 생산량을 늘리고, 특판 활동을 전개

* 설명절-선물용, 추석-월병(moon cake), 크리스마스-케익류 등

○ 주요 기업현황

- 시장점유율은 수입품 20%, 대기업 제품 42%, 기타 영세기업 38% 차지

· Kinh Do는 2012년 1억7천만달러 매출을 기록하며 시장점유율 1위 유지

,2013년 2억달러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음

* Kinh Do는 일본 제과업체 Glico와의 합작투자로 신상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천7백억달러 규모의 Glico제품 매출을 기대

· 2위 업체인 Bibica는 2012년 4천4백만달러 매출 달성, 2013년 6천3백만달러 목표

* 한국 롯데에서 Bibica 지분 38.6% 소유

○ 제과류 주요 수입 현황

- 2013년 1∼7월 기준, 수입액은 1억8천만달러로 전년비 135% 증가

· 최대 수입국인 對싱가포르로 수입은 동기간 7천6백만달러를 수입 전년동기비 20배이상 급증

· 對한국(9위수입국) 수입은 4백만달러로 전년비 103%증가

○ 제과 매장 현황

- 갓 구은 신선 제빵류를 판매하는 제과점의 인기가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아직 시장규모는 작지만 다양한 브랜드가 경쟁하는 양상을 보임

- 베트남 로컬기업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나, 뚜레쥬르, 파리바게뜨(한국), Breadtalk(싱가포르) 등 외국계 브랜드의 진출이 눈에 띰

제과점 주요 브랜드별 매장수 (2013. 8)

○ 시장 전망

- 베트남의 1인당 연간소비량은 1.8kg으로 세계 평균(2.8kg)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성장잠재력은 충분한 편임

- 또한, 전인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30세이하 젊은 인구는 서구식 소비스타일에 익숙하여 제빵·제과의 주 소비층으로 부상하고 있음

- 시장성장성을 겨냥하여 인도네시아 유명 제과업체인 Nabati가 베트남 공장 설립 계획을 발표하는 등 외국계 기업의 진출로 경쟁은 점차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

<출처: BMI, VINANET, Business Forum, Bao Dau tu - Investment News, Kinh Do and Bibica Finacial Re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