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이다. 친구들과 호치민시의 1 군 Diamond Plaza 근처의 있는 연못에 갔다.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옆에 있던 3인의 여성 중에 누가 쓰레기를 버리면서 한바탕 작은 소동이 일었다. 일행 중 1 명이 과일 껍질이 들어간 비닐 봉투를 5m 정도 떨어진 쓰레기 통에 집어 던졌다.

그러나 쓰레기가 들어 있는 봉투는 쓰레기통에 들어가지 않고, 지나가던 외국인에 명중. 그러자 그 여자는 살짝 얼굴을 돌려 외면 모른 척. 잠시 후 놀란 한 외국인 봉투를 집어 들고 그 여자 앞에 와서 영어로 화난 표정의 말을 했다. "앉아서 던지지 말고 쓰레기통에 버려라." 라면서 남성은 머리를 흔들면서 그 자리를 떴다.

사례 2

집 근처에 버스 정류장이 있기 때문에 통근시 자주 이용하고 있다.

어느 날 아침. An Suong에서 Ben Thanh까지 가는 4 번 버스에 2 명의 한국인 관광객이 탔다.

버스를 타고 각각 자리에 앉으려고 하자 그 한국인 여성중 한 명에게 누군가 의자에 문질러 버린 씹다 버린 껌 찌꺼기가 옷에 붙은 것을 알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 여성은 곧 다른 좌석을 찾아 앉았지만, 중얼 중얼 몹시 기분 나쁜 표정을 지었다.

사례 3

자동차를 이용할 때도 기분이 몹시 나빠질 때가 있다, "차창 밖으로" 버리는 사람은 많다. 따라서 보통 베트남 버스에는 쓰레기통이나 비닐 봉지가 상비되어있다.

어느날 메콩 델타 가는 버스에는 몇몇 외국인이 함께 타고 있었다.

잠시 후, 앞 좌석에 있던 영국인이 "Oh, no, no"라고 소리 질렀다. 사람들이 쓰레기를 차내의 휴지통에 넣지 않고, 창문을 열고 그냥 도로에 버리는 사람들을 보고 그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그 영국인 옆 좌석 또 다른 여자가 버리려 하자 그 영국인은 비닐 봉지를 살짝 빼았아 "내가 버려 줄게"라며 좌석에서 2 발짝도 않되는 장소에 있던 쓰레기통에 갔다 넣었다. 그리고 그 영국인은 친구들이 있는 자리로 되돌아 와, 그는 "믿을 수 없네. 행인이 맞으면 어떻게 하려고"라고 말했다.

외국인이 보았던, 베트남 사람들의 쓰레기 버리는 행위에 다양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각 기관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부드러운 이미지 만들기에 열심이다. 그러나 이러한 매너들이 결여 되면 베트남인의 행동은 외국인들에게 좋치 않은 모습으로 비추어 질 것이다. (Tuoi Tre)

- 본 내용은 베트남 유수 언론 'Tuoi Tre'의 기사 내용입니다.

-발췌 번역 / 정리 - ⓒ 비나한인 http://www.vinahanin.com